자본시장과 IT

금융위원회가 관심을 갖는 핀테크?

1. 해마다 정부 부처는 업무보고를 합니다. 보통 부처별로 하던 행사가 2015년 합동보고로 바뀌었네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은 1월 15일(목) ’역동적 혁신경제‘의 주제로 201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역동적 혁신경제로 경제 대도약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주제가 혁신경제입니다. 다양한 계획들이 나왔지만 저의 관심은 금융위원회입니다. 먼저 파워포인트로 만든 보고자료를 보면 금융위원회는 창조적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융과 IT융합 및 규제 개혁을 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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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troduction to Computer Networks

1. An Introduction to Computer Networks은 미국 Loyola University의 Peter L Dordal가 만든 온라인책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을 위하여 작성했다고 하지만 네트워크와 관련한 최근의 연구도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Newer TCP Implementations과 같은 부분입니다. 프로그래밍을 위한 교재가 아니라 개념의 정립을 위한 책입니다. 0   Preface 0.1   Classroom Use 0.2   Progress Notes 0.3   Technical considerations 1   An Overview of Networks 1.1   Layers 1.2   Bandwidth and Throughput 1.3   Packets 1.4   Da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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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통적인 혹은 새로운

1. Digital Bank를 쓴 Chris Skinner의 블로그에서 Fintech와 관련한 글을 읽었습니다. 글중 핀테크를 두가지로 분류하는 인용이 있더군요. “Fintech is the R&D function of financial services in the digital age….less to do with technology more to do with business model reinvention and customer centric design. Fintech can be categorised as: Traditional fintech as ‘facilitators’ with larger incumbent technology firms support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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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핀테크 – Service based Investing

1. 핀테크가 갑자기 부상합니다. 그래도 2015년을 기대하게 하는 이야기들에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금융위원회가 출발입니다. 물론 해외금융시장의 흐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4년을 핀테크의 해라고 부를만큼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핀테크 주기율표, The Periodic Table of Fin Tech가 있습니다. 미국 CBInsights가 만든 것으로 핀테크와 관련한 기업들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핀테크 기업들이 다루고 있는 분야들입니다. Lending: Private lending companies o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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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15년을 기대하게 하는 이야기들

1. 2015년을 우울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에 이어집니다. 세상을 비관적으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근거없는 낙관은 더 큰 좌절을 가져옵니다. 2015년 작은 희망이라도 있을까요? 여의도에서 일하는 제가 기대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지난 11월 금융위원회가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때 TFT를 만들겠다고 한 것이 대체거래소(ATS)입니다. 대체거래소로 이익을 보는 한국거래소 2015년 TFT를 만들어본 대체거래소를 재검토합니다. 2015년 1월말로 예정된 공공기관 해제와 겹치면서 대체거래소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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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Broker 혹은 Robo-Advisor

1. 기사의 제목을 읽다가 생소한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Robo-Advisor. Robo-Broker라는 단어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Charles Schwab Introduces Its Robo-Advisor: Is This The Next Big Thing In Investing? 기사가 정의한 Robo-Advisor는 아래와 같습니다. Until recently, portfolio management and financial advisory was done through human interaction. Robo Advisors, as the name suggests, offer automated portfolio management services with minimal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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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P, RE 그리고 REBOK

1. Arrowhead는 동경증권거래소가 2007년에 추진한 차세대프로젝트입니다. 이 때 자료를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기억은 1500쪽이 넘는 RFP였습니다. 상세설계수준으로 RFP를 내놓았습니다. Arrowhead보다 몇 년후에 이루어진 Exture+의 제안요청서를 보았지만 RFP 자체로서 관심이 땡기지 않았습니다. 여의도에서 자주 보았던 제안요청서일 뿐입니다. 그러면 증권사의 차세대는 어떨까요? 최근 신문에서 아래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번 차세대시스템 사업을 통해 하나대투증권은 ▲관리시스템(EAM)과 싱글사인온(SSO) ▲투자정보/MCI 차세대시스템 ▲차세대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 ▲영향도분석시스템 ▲통합단말 및 투자정보(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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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와 속도

1. AMD CTO인 Joe Macri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There’s not a whole lot of revolution left in CPUs. There’s a lot of evolution left.” 속도 경쟁도 비슷합니다. 지난 몇 년과 같은 혁명적인 변화를 더이상 기대하기 힘듭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차원을 뛰어넘을 수 없으므로 물리학의 한계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았던 무선까지 상품화하여 서비스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상품화란 소수만이 배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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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와 오픈소스 위험관리

1. 연말이면 송년회가 이어집니다. 다양한 인연들이 시간을 넘어 만남을 가집니다. 지역, 학교와 회사의 인연들입니다. 송년회 모임중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6년전 끝난 신한은행 IBMS 송년회입니다. 프로젝트때 했던 일은 총괄PL입니다. 파생상품 백오피스업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일은 진척도나 일정관리입니다. 이번 송년회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했던 일은 갈등관리였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R&R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습니다. 역할과 책임입니다. 쉽게 말하면 누구의 일인지를 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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