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Quality Money Management 번역을 시작하면서

1. 한참 알고리즘트레이딩 교육을 진행할 때 저는 교육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금융공학을 전문적으로 익힌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신 IT를 하는 사람으로서 그에 걸맞는 다른 길을 찾고 싶은 희망도 있었습니다. 이 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책이 있습니다. Quality Money Management 트레이딩을 다루는 일반적인 책들이 Quantitative가 들어간 제목인 반면 이 책은 Quality와 Management를 제목으로 사용합니다. 트레이딩기술(Market Technology)를 다른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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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X가 국내 자본시장에 영향을 줄까?

1. 최근 월스트리트의 가장 뜨거운 논쟁은 IEX의 승인입니다. 왜 그럴까요? IEX 스스로 소개한 기업의 성격에 잘 드러납니다. IEX is a fair, simple and transparent market center dedicated to investor protection. IEX is the first buyside owned venue, and IEX was the first 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 to publicly publish its Form ATS, demonstrating its commitment to transparency. IEX is cur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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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Meeker의 2016 internet Trends

1. 다른 해와 달리 2016년 보고서를 나름 꼼꼼히 읽었습니다. 매년 읽어보는 보고서이지만 항상 경외감을 가지게 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현실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숫자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들어간 땀이 읽혀집니다. Mary Meeker의 2014 Internet Trends Mary Meeker의 2015 Internet Trends 2016년 발표도 Recode가 주최하는 Code Conference의 행사로 6월 1일 이루어졌습니다. 발표자료는 Meeker가 몸 담고 있는 KPCB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2016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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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 끝났다. 그러나…

1. 고빈도매매는 끝났다. 저의 주장이 아닙니다. 독일 도이치뱅크(Deutche Bank)가 발행한 보고서의 주장입니다. 굳이 분석을 하지 않더라도 HFT가 늘어나고 서로간의 경쟁이 커지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투입하는 비용이 커지면서 수익은 낮아짐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As the HFT technology matures, the costs of speed trading have increased and unbroken competition for speed has reached its limits. As a result, HFT firms are 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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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브로커, 멀티거래소를 위한 ZeroAOS 3.0

1. ZeroAOS를 설계할 때 전제는 DMA(Direct Market Access)입니다. 시세나 주문체결을 처리하는 프로세스도 DMA가 기준입니다. DMA시장이 커지고 있었고 레이턴시(Latency)가 중요한 경쟁력이 조건에 의해 선택한 기술적 구조입니다. 만약 시장이 계속 성장을 하였으면 비즈니스적인 고민은 다른 방향으로 향했을 듯 합니다. 현실은 반대입니다. DMA서비스가 계륵인 곳도 많습니다. 성장기때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가 유료로 바뀐 곳도 있습니다. 숫자를 중요시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변화입니다. ZeroAOS서비스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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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혁신과 진화적 혁신

1. 혁신과 관련한 보고서입니다. 파괴적(diruptive)라고 하는 핀테크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응으로 혁신을 고민합니다. 아니면 디지털로 하고 있는 거대한 흐름(Digital Transformation)속에서 금융산업의 생존을 위한 모색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 간소한 혁신(Frugal Innovation)과 금융업의 대응을 읽으면서 생소한 개념을 처음 접하였습니다. Frugal을 ‘검소한’으로 번역한 곳도 있고 ‘간소한’으로 번역한 곳도 있습니다. Frugal Innovation 전도사인 Navi Radjou가 기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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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을 도입한 크라우드베이

1. 예측시장과 크라우드펀딩을 쓸 때 하고 있던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스타트업의 예측시장 알고리즘을 컨설팅하는 일입니다. 이 스트타업이 오랜 기간의 개발과 시험을 끝내고 드디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예측시장을 바탕에 깔았지만 설문조사와 리워딩을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든 듯 합니다. 사용자는 특정 기업에서 의뢰한 설문 문항에 답을 해 가상의 코인을 얻게 되며, 이 코인을 자본으로 상금이 걸린 여러 예측 질문에 베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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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thernet Roadmap

1. Ethernet Alliance는 매년 Ethernet Roadmap이라는 자료를 내놓습니다. 이더넷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려주는 자료입니다. 2016년 보고서가 The 2016 Ethernet Roadmap에 올라왔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면서 40G 대신 25G와 50G가 표준으로 등장한 점을 알았습니다. 2012년 Crehan Research의 이더넷시장과 관련한 보고서을 쓰면서 10G 이후 40G가 표준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5G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2014년에 표준을 제정했다고 하니까 벌써 2년이 넘어갑니다. 왜 25G를 도입했을까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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