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해와 달리 2016년 보고서를 나름 꼼꼼히 읽었습니다. 매년 읽어보는 보고서이지만 항상 경외감을 가지게 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현실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숫자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들어간 땀이 읽혀집니다.
Mary Meeker의 2014 Internet Trends
Mary Meeker의 2015 Internet Trends
2016년 발표도 Recode가 주최하는 Code Conference의 행사로 6월 1일 이루어졌습니다. 발표자료는 Meeker가 몸 담고 있는 KPCB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보고서와 달리 2016년 보고서는 저성장에 놓인 인터넷산업을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데이타는 미국을 기준으로 합니다. 어떤 기사는 ‘전설(Legend)’라고 표현하였지만 무척 멋진 분입니다.
2.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발표입니다. 먼저 Adblock과 관련한 통계입니다. 저도 Adblock 플러그인을 사용합니다만 무척 많은 이용자들이 광고차단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넘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입니다.
2015년 보고서부터 눈 여겨 보았던 미국 밀레니얼세대. 미국 핀테크를 이해하기 위하여 관심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금수저, 흙수저와 다릅니다. 다른 환경이기때문에 핀테크서비스라고 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내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무관심한 부분이었던 리테일. O2O와 같은 흐름뒤에 있는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을 보면 뉴스전달을 위해 카드뉴스가 유행중입니다. 저도 특정한 자료를 찾을 때 이미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목적이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텍스트 보다 이미지가 큰 흐름입니다. 이를 확인해줍니다.
2016 Ethernet Roadmap에서도 잠깐 소개를 하였지만 미래의 인터넷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듯 합니다. 2016년 보고서중 눈에 들어오는 변화중 하나가 자동차의 변화를 자세히 소개한 점입니다. 또한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하지만 Meeker의 표현에 따르면 ‘Re-Imaging’을 자동차에 적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단순화했습니다.
“From Cars Produced to Miles Driven”
소유개념을 뛰어넘는 우버모델이 미래의 자동차라고 말합니다. 에스티마가 본 한국핀테크의 문제도 다른 과점의 글입니다.
요즘 거품논쟁이 한창입니다. 이와 관련한 도표입니다. 전통적인 굴뚝산업자본이 IT기업에 투자하는 금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 기술부문에 대한 투자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늪지형 불황과 스타트업 구조조정도 관계 글입니다.
2015년처럼 2016년도 중국을 크게 다루었습니다. 저와 무관한 듯 하여 생략하고 마지막 Data Driven Platform입니다. HFT이후 Data Driven Trading을 고민하는 흐름과 연결시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