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thernet Alliance는 매년 Ethernet Roadmap이라는 자료를 내놓습니다. 이더넷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려주는 자료입니다. 2016년 보고서가 The 2016 Ethernet Roadmap에 올라왔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면서 40G 대신 25G와 50G가 표준으로 등장한 점을 알았습니다. 2012년 Crehan Research의 이더넷시장과 관련한 보고서을 쓰면서 10G 이후 40G가 표준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5G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2014년에 표준을 제정했다고 하니까 벌써 2년이 넘어갑니다. 왜 25G를 도입했을까요? 결국 비용과 성능입니다.
이 컨소시엄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고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이더넷 표준으로 25G와 50G 이더넷 링크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당 단일레인 25G, 이중레인 50G 이더넷 링크 프로토콜 기술규격을 공개하면서, 이 기술규격이 10·40G 이더넷 링크와 비교해 물리적인 레인 혹은 트윈액스(twinax) 구리선당 2.5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5G 움직임은 단일레인 25GE와 이를 2개 묶은 50GE 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제시된 40GE 연결은 4개의 10GE 시리얼링크가 함께 묶여 구현된다.때문에 단일레인 25G, 이중레인 50GE는 10GE·40GE 링크에 비해 비용효율적이며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는 것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의 시각이다. 대형 데이터센터의 경우 투자비와 운영비 감소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100G 업링크를 구현하는 경로 역시 10G에서 25G, 50G로 늘려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10G 다음은 25G’…데이터센터 100G 전환 대비 25G 이더넷 움직임 주목중에서
참고로 2015년과 2016년 Ethernet Roadmap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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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보면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중 FlexEthernet입니다. XILINX가 발표한 What is FlexEthernet?을 보면 Ethernet Innovation이라고 소개하네요. 대역폭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Authomotive Ethernet입니다. 미래 자동차, 컨넥티트 카(Connected Car)를 구성할 때 기반이 되는 기술로 이해하였습니다.
Automotive Ethernet는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Automotive Ethernet is a physical network that is used to connect components within a car using a wired network. It is designed to meet the needs of the automotive market, including meeting electrical requirements (EMI/RFI emissions and susceptibility), bandwidth requirements, latency requirements, synchronization, and network management requirements.
Ethernet 규격이 있는데 Automotive Ethernet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앞서 정의에서도 언급되었던 EMI/RFI규격과 불일치가 일차적인 원인입니다.
Even though Ethernet has existed for over 20 years, it could not be previously used in automobiles due to the following limitations:
1. Ethernet did not meet the OEM EMI/RFI requirements for the automotive market. 100Mbps (and above) Ethernet have too much RF “noise,” and Ethernet is also susceptible to “alien” noise from other devices in a car.
2. Ethernet could not guarantee latency down to the low microsecond range. This was required to replace communication to any sensor/control that needed fast reaction time.
3. Ethernet did not have a way to control bandwidth allocation to different streams so it could not be used to transmit shared data from multiple types of sources.
4. Ethernet did not have a way of synchronizing time between devices and having multiple devices sample data at the same time.
이상은 Ixia가 내놓은 Automotive Ethernet: An Overview을 인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