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오픈API

외환 선진화 중간점검

1. 외환선진화 정책중 우선 시행하는 제도는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입니다. 이와 관련한 법적인 준비는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작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3년 9월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안」 행정예고을 공지하였습니다.이 지침에서는 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를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명명하기로 하였습니다. 제1-2조(용어의 정의) 이 지침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해외외국환업무”란 해외에 소재한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은행간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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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오픈뱅킹과 금융결제망 개방

1. 제가 금융IT를 하면서 접한 정책중 가장 혁신적인 정책이 나왔습니다. 몇 년전부터 이어져온 핀테크와 관련한 정책중 지급결제와 관련하여 큰 변화를 예고하는 혁신입니다. 오늘 금융위원회가 은행들만의 금융결제망을 개방하는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개방형 금융결제망[오픈뱅킹] 구축, 핀테크 성장을 촉진하고 생활금융을 혁신하겠습니다. 보도자료에 붙인 제목이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입니다. 보통 혁신이라고 쓰지만 내용을 보면 현상유지라고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 달랐습니다. 현재 한국지급결제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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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르게 핀테크제도화에 나선 일본

1. 한국과 일본의 제도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아마도 한국과 대만을 식민통치할 때의 영향이 남아서 현대 한국법과 대만법에도 강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일본과 관련한 제도적인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가끔 소개를 하였습니다. 시작은 일본거래소의 Arrowhead였지만 이후 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주로 노무라연구소가 발행하는 金融ITフォーカス이 시작입니다. 몇 년전부터 핀테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보았습니다. 그런 결과의 하나가 얼마전 비트코인거래소와 관련한 제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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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PI를 만드는 두가지 길 – 한국과 영국

1. 2015년 여름에 올렸던 오픈 API와 금융위원회은 오픈 API라는 목적을 위해 서로 다른 정책을 취하고 있는 영국과 한국의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1년이 흐른 지금 두 나라의 정책은 결실을 맺고 대중앞에 선을 보였습니다. 먼저 한국 오픈API. 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이 주도한 오픈API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전산시스템 연동 및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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