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CME 시세 직접 수신’을 보면서

1. 증권사가 해외선물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각광을 받은 업체가 있습니다. 지금은 Sunguard가 인수한 GL-Trade입니다. 국내최초로 해외선물서비스를 제공하였던 한맥선물(지금은 한맥투자증권)이후 해외선물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중 90%이상이 GL-Trade를 시세제공 및 주문라우팅업체로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해외선물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사가 CME에 상장된 상품만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TOCOM, SGX등 여러 나라의 거래소에서 거래된 온라인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Order Routing 업체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다만 CME의 경우 거래량이 많고 KRX가 CME 연계 코스피200선물을 CME에 상장하였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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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개발자를 위한 Dr.Dobb’s Portal 추천자료

1.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개발이라곤 1993년 바른정보시절 자료관리를 위한 Foxpro로 도서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1996년 참세상서비스를 위하여 Lynx라는 텍스트브라우저를 변경하여 모듈을 개발한 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할 줄 아는 건 Copy & Paste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자료는 많이 봅니다. 회사에서 유닉스환경에서 서버프로그램을 개발할 땐  USENET 검색이 가능하였던 Dejanews.com(지금은 구글에서 인수하였습니다)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자바를 사용할 때 theserverside.com을 이용하였습니다. 잡지는  Dr.Dobb’s Journal가 기억이 납니다. 잡지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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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죽음

1. 어제부터 남대문에 있는 모 업체로 나가서 제안서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야간작업을 위해 저녁을 먹으러 가까운 백반집을 찾았습니다. 감자탕을 시키고 반주로 한잔.(^^) 두런두런 이야기 도중 “국민은행 IT팀장이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때문 아니냐, 차세대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등 추측이 나왔습니다. 저는 자살에 관한 냉정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삶 자체보다 갚진 것은 없다” 건방지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입니다. “사업을 한다고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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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淸富)의 조건

1. 극화하기 위해 단순하면서 인간사의 다양함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있을 듯 합니다. 연기자가 제대로 대본을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몇 장면은 교훈적입니다. 지난 주말 ‘명가’의 한 장면입니다. 살기 위해 내놓은 땅문서를 모아 최국선에게 매입하라고 했던 무봉이 떠나려 하자 최국선과 반돌이 마주앉아 이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처음 경주에 내려왔을 때 저때문에 번번히 사기당하고 큰 곤경에 빠트렸던게 소인 가슴에 한으로 맺혀있습니다.” “무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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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evity Swap?

1. 생명보험계약을 전매하는 제도를 통하여 보험계약을 유동화한 상품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명보험계약을 이용한 파생상품 비슷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장수리스크=Longevity Risk를 관리하기 위한 상품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Insurance Market Aims to Build ‘Longevity Swaps’ 장수리스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장수 리스크란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금융시장의 위험이다. 이는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공공연금과 기업체가 지급하는 퇴직연금은 물론, 보험사의 연금저축상품과 보장성보험 상품, 역모기지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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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Retail FX는?

1.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전세계 외환거래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BIS에서는 3년마다 외환거래와 관련된 통계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위의 통계를 보고 어떤 추론이 가능할까요? 2001년 59%에서 2007년 43%로 딜러거래가 줄고 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반대로 비금융기관 고객거래가 13%에서 17%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결과를 놓고 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석을 합니다. 1)금융기관 고객거래는 국가간 금융자산 거래와 관련된 외환실수요거래에 의해 주로 발생하였고 비금융기관 고객거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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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Trading과 Text Banking

1. 유비쿼터스(Ubiquatous) 트레이딩이라는 말을 기억하십니까? IT가 유행을 타기는 하지만 한동안 유비쿼터스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으면 행세를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이 때 메신저트레이딩이 등장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MSN 봇서비스를 이용하여 트레이딩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이 한 예입니다. 2005년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처음으로 아이봇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이보다 앞서 코스닥에서 시세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런데 2004년 코스닥프로젝트를 할 때 재미있는 서비스를 기획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기본개념은 이렇습니다. MS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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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1. 2010년 대학민국의 화두는? 한국사회 주류(Main Stream)가 선정한 화두는 기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는 주말섹션을 ‘경영’으로 잡고 경쟁을 벌인지 오래되었습니다. MBC도 작년말에 ‘성공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중소기업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KBS도 더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스폰지2.0를 보다 놀랐습니다. 기업가들을 소개합니다. 스펀지2.0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라는 코너가 방영되었습니다.? “돈 좋아하십니까?”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www.globalrichlist.com라는 이색사이트를 소개하면서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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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Trading API 비교

(*)검색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선 2010년에 쓰여진 글이기때문에 현재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한국의 기술적 환경이 달라지지 않았기때문에 다르지 않지만 해외는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특히 API경제가 주된 흐름이 되면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옵니다. 이런 흐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이 암호통화거래소들입니다. REST API와 WebSocket을 이용한 API가 기본입니다. 혹 관련한 기술이 궁금하시면 Crypto Exchange와 API를 검색어로 해서 구글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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