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iPad VS iPhone

1.대학교시절 철학공부를 할 때 변증법적 유물론을 귀동냥했습니다. 옛날 소비에트 교과서에 실린 교조적인 내용이지만 간명해서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양질전화,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 부정의 부정이라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기본 법칙중 첫째입니다. “일정한 량의 증가 (혹은 감소)는 질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개념입니다. 이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시켜볼까요?(^^) 2.앞서 정리한 법칙에 따른 크기의 차이는 숫자의 차이고 양의 변화일 뿐입니다.  아이폰은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아이패드는 9.5인치를 사용합니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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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을 열정으로 평가하는 나라

1. 포천지 선정 일하는 싶은 100대기업중 1위는 SAS입니다.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항상 1위를 하는 회사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 7년 연속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올라 포천지가 미국기업이 아니라 전세계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니까 세계1위와 한국1위입니다. 먼저 SAS라는 기업을 알아보죠. Weekly Biz에서 대표이사인 짐 굿나잇씨를 인터뷰하였습니다. [Weekly BIZ] 전 직원에 개인 사무실… 식당엔 피아노 선율… “여기가 꿈의 직장” 기사중 이런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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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분배권을 둘러싼 대립

1. 트레이딩을 말할 때 주문,체결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반을 맞고 반은 틀립니다. 모든 매매의 출발은 시장데이타입니다. 거래데이타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처리하느냐,? 과거 거래데이타(Tick Data)가 얼마나 정확한가가 의사결정에 무척 중요합니다. 한국의? 거래소로는 유일한 기관인 KRX만이 시장데이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산은 KRX가 하더라도 분배=정보판매는 KRX가 아니라 코스콤이 독점 위탁받았습니다. 정보사용료는 무척이나 큰 이권입니다. 직접적인 자료는 아니지만 간접 추측이 가능한 자료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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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매매로 바뀌는 K-Blox

1.우선 K-Blox로 알려진 대량매매시스템이 있습니다. 경쟁매매가 아니라 호가중개방식의 매매체결시스템입니다.                                         (출처:코스닥시장 대량매매제도 개선 시행) 대량매매시스템이 있지만 경쟁매매가 아니기때문에  기관투자가(Buy-Side)들은 CD주문등을 이용하여 분할하는 방식으로 대량주문을 처리하였습니다.  같은 이유로 K-Blox에 기반으로 둔 Korea-Cross도 역시 침체였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KRX도 알고 있었는지 2010년도 상반기 사업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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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s: The Alchemists of Wall Street

저도 우연히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제목그대로 Quants에 대해 소개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네델란드 공영방송인 VPRO에서 제작하였습니다. “Quants are the math wizards and computer programmers in the engine room of our global financial system who designed the financial products that almost crashed Wall st. The credit crunch has shown how the global financial system has become increasingly dependent on mathematical models trying to quan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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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T관심이 높아가지만….

1.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심천)에서 고빈도매매(Highe Frequency Trading)과 관련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The SZSE held the “High Frequency Trading and Contemporary Trading Tech Forum” in Shenzhen on April 29, 2010. The Forum aimed at exchanging the development trend of the contemporary trading technology represented by the high-frequency? trading, gathering the responding thoughts of main stock exchanges, discussing the development of trading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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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

1. 오랜만에 가벼운 등산을 하였습니다. 최원백님이 작명하신 가벼운 등산(일명 가등)이란 발길가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가볍게 산을 오르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배낭 메고? 등산화를 신고 오르지 않아도 그냥 편한 차림으로 길을 나섭니다. 5월 1일. 메이데이입니다. 아마도 뒷동산에 오를 때쯤 여의도에서 노동절집회가 있었습니다. 이천년대 초반까지 집회에 다녀왔지만 요즘은 발길이 선듯 가지 않습니다. 나와 달라서? 그것은 아닙니다. 어디에 속해 있지 않은 이가 가서 함께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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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기업들의 속사정

1. 경영은 힘듭니다. 기쁨은 순간이고 결정의 고통은 영원입니다. 그러나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결정의 고통이 아주 값진 성과로 돌아왔을 때 희열을 맛보기 위해 고통을 견딥니다. 티맥스소프트, 알티베이스, 미래에셋은 2000년을 전후로 설립된 회사들입니다. 10년동안 남들과 다른 걸음을 뚜벅뚜벅 걸어와 업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100년기업, 더좋은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주변의 희망은 희망일 뿐인가요? 각각 다른 원인으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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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Dama On Automated Trading에 몇가지….

Max Dama on Automated Trading에 포스팅된 도표입니다. 출처미상입니다. Latency Arbitrage Trading은 역시나 Algorithmic Hardware를 이용하고 고비용이네요. Relative Value Trading은 point & click Trading이라서 그런가 저비용구조입니다. 전후 맥락은 빠진채 그림만 봐서는 무엇을 주장하는지 알 수 없네요…. 위의 그래프가 나온 글을 읽다가 댓글중 하나를 보니 좋은 곳을 왕창 연결해놓았습니다. Automated Trading Resource이름으로. 찬찬히 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2010년 초 자료입니다. 최초 포스팅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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