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모바일의 전성시대속 주식DMA의 가능성?

1. 한국 주식,ETF 및 옵션시장에서의 고빈도매매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DMA와 관련한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2023년은 무척이 흥미롭습니다. 2010년을 전후한 때부터 DMA시장을 주도한 파생상품DMA가 저물고 주식DMA가 부상하는 느낌입니다. 사건으로 보면 흐름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사건이  메릴린지 사건입니다. 금융위가 제재한 A증권사는 어디일까? 고빈도매매는 아닌 시타델 증권 알고리즘 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과 허수성호가 메릴린치 초단타매매 궁금점 풀어보기 2018년입니다. 이후 몇 증권사가 나서서 주식DMA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Read more

프로젝트할 때 QA가 중요한 이유

1. Geek news에 올라온 You are never taught how to build quality software입니다. 무척이나 공감가는 글입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 QA와 관련한 업무를 비용으로 생각하였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비용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알고리즘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에 Software Quality가 나오는 이유는 버그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매매손실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 아래는 DeepML 번역입니다. 중요한 품질 보증 조치가 누락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Read more

해외컨설팅 및 투자은행의 GAI에 관한 보고서 모음

1. 어떤 기술기업의 창업자와 이사회가 대립할 때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사례가 없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애플이사회와 스티브잡스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1985년 잡스 해고할 때와 이번 사태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OpenAI의 미래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AGI가 그려갈 미래에 대한 낙관과 비관이 공존하고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가장 민감히 반응하는 것은 ‘돈’입니다. 자본일 수도 있고 투자일…
Read more

GPT시대, 코딩기술자의 쇠퇴를 생각하며(번역)

1. OpenAI 쿠데타가 3일천하로 끝났습니다. 알트만은 반란군을 진압하고 화려하게 복귀하였습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는 자본주의자들의 승리라고 묘사합니다. 기술의 장미빛 미래를 이야기하는 진영과 잿빛 미래를 이야기하는 진영간의 싸움에서 잿빛이 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아래입니다. 이제 유토피아주의자들이 운전석에 앉았다. 전속력으로 질주하게 될거다(Now, the utopians are in the driver’s seat. Full speed ahead) A.I. Belongs to the Capitalists Now의 전문입니다. DeepML번역입니다. 지난 5일 동안 OpenAI에서…
Read more

블록체인 기반의 청산결제시스템 실패?

1. 해외금융회사들중 많은 회사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중입니다. 그중 하나가 ASX입니다. 호주증권거래소입니다. 매매체결시스템이 아닌 청산결제시스템입니다.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는 회사는 유명한 Digital Asset입니다. Daml Smart Contracting Technology Customer Story: ASX 사건의 출발은 2022년 11월 보고서입니다. 엑센추어가 CHESS 재구축프로젝트를 분석한 후 권고보고서   Accenture Delivery Review 를 내놓았습니다. 위 자료를 보면 가장 중요한 지점인 일정입니다. 예정된 일정내에서 가동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Read more

OpenAI: Sam Altman vs Ilya Sutskever

1. 솔직히 인공지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비즈니스적으로 그렇다는 뜻이지 정치사회적으로 무관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얼마 전 chatGPT를 접해본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OpenAI CEO인 Sam Altman 해고” 한주전 OpenAI DEV Day라는 아주 큰 행사를 무척 성공적으로 이끈 이후의 사건이라 더 그러할 듯 합니다. 참고로 OpenAI DevDay, Opening Keynote 요약(원문 다운)을 보시면 한글로 된 키노트 자료를 받을…
Read more

어쩌다가 강론….

1. 천주교에 평신도주일이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이런 내력이 있었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매년 연중 제32주일을 평신도주일로 정하고, 전국 각 본당에서 평신도의 강론과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헌금을 실시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1968년 7월 23일 창립총회를 통해 결성된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당시 명칭: 한국가톨릭 평신도사도직 중앙협의회)는 한국평협 인준과 매년 11월 어느 주일을 ‘평신도사도직의 날’로 제정해 줄 것을 주교회의에 건의했고, 주교회의는 같은 해 10월 14일-16일 개최된…
Read more

공매도의 정치

1. 출발은 대통령선거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공매도가 화두였던 때입니다. 이 때 이재명 후보과 윤석열 후보가 각각 공매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공매도는 어찌하오리까 공매도에 대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공약 비교에서도 자본시장과 관련된 양측의 미묘한 입장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공매도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사이에 차별이 극심하다’는 주장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소재다. 2020년 ‘동학개미운동’이 본격화된 이후 가장 첨예한 갈등이 전개된 영역이기도 하다. 공매도란 ‘가지고 있지…
Read more

KRX vs NXT

1. 23년 10월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ATS(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복수시장 체제 하에서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서에는 △매매거래정지 등 시장운영체계 △시장감시 및 청산 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이 업무협력사항으로 포함됐다.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와 업무협약 체결중에서 위와 같은 MOU가 필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