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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변화를 앞둔 증권산업

1. 금융투자산업이 불황을 넘어 공황임을 보여주는 몇 가지 징후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사 임직원 11명 중 1명꼴로 직장 떠났다을 보면 구조조정과 불황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지난 업종레포트에 담긴 증권사의 미래 둘에서도  소개했던 변화를 “혁신만이 살 길”…증권사, ‘틀 깨기’ 나섰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 개혁과 지점조직 개혁입니다. 증권사와 운용사의 관계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용사 순이익 증권사 압도…2002년 이후 처음=2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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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HFT정책을 정하기 위해 내놓은 자료

1. Literature Review. 문헌검토라고 번역합니다. Themis Trading이 정기적으로 내놓은 논문목록의 제목도 Literature Review입니다. HFT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들 미국판 ELW 수사, 같은점과 다른점에서 소개하였던 미국 뉴욕주 검찰의 조사가 있기 전부터 SEC와 CFTC는 HFT에 대한 정책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오래 전부터 해오고 있었습니다. SEC가 논의의 효율성을 위하여 내놓은 자료가 Equity Market Structure Literature Review입니다. 2013년 가을에 1부가 나왔고 얼마전 HFT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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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호가제한과 FEP차등제

1. 평소의 글쓰기라면 공문을 확인하고 글을 썼습니다. 공문을 확인한다는 뜻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FEP차등제를 보도한 기사입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회원사 66곳에 오는 5월7일부터 주식·선물·옵션 프로그램 사용 용량에 따라 거래접속료(회선 사용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수요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거래소는 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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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으로 본 고빈도매매

1. 디지탈, 정보화사회라는 화두는 9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네그로폰데(Nicholas Negroponte)가 쓴 ‘디지탈이다(Being Digital)’은 초기 정보화사회론을 장미빛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의 20%가 80%의 자원을 소비하며 1/4이 만족할 만한 삶의 수준을 누리는 반면 3/4은 그렇지 못한 상태에 있다. 어떻게 이러한 분열을 극복할 수 있을까? 정치가들이 역사의 쓰레기더미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사이에 새로운 세대가 과거의 수많은 편견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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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라인선스 해설(OSLiC)

1. Deutsche Telekom AG이 CCAS(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3.0 라이선스 하에 배포 하고 있는 The Open Source License Compendium Manifesto이 있습니다. 2013년 FOSS (Free Open Source Software) Conference Korea 행사 때 Deutsche Telekom AG에서 Products & Innovation을 맡고 있고 (O)pen (S)ource (Li)cense (C)ompendium의 책임자인 Karsten Reincke (k.reincke@telekom.de)이 OSliC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2013 FOSS con, Korea 후기] 1일차 (12월 5일 오픈세미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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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을 벗어나서 세계로 도전

1. 일반인이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투자대회가 있습니다. 주최한 증권사나 선물사는 영업적인 이유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해외도 비슷한 행사가 있을 듯 합니다. 그중 CME가 주최하는 Trading Challenge를 소개합니다. 아래는 규정 및 참가자격입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CME Trading Challenge가 눈에 띄는 이유는 참가자들입니다.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합니다. 일본도 한 팀이 참가했지만 한국은 없네요. 2014년도 우승자는 스페인 대학생들입니다. On February 23, 390 teams were whit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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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레포트에 담긴 증권사의 미래 둘

1. 지난 1월에 쓴 업종레포트에 담긴 증권사의 미래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주로 2014년 증권산업을 전망하는 보고서들입니다. 한화증권 윤태호 애널리스트가 3월 21일에 쓴 보고서는”최악의 국면 지났지만 업황 회복 논하기 이르다”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장기화 되는 거래대금 감소와 브로커리지 수수료율 하락으로 증권업계가 구조적인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위원이 낸 보고서는 같은 평가를 하지만 지난 2년간의 구조조정이 남간 긍정적 결과로 살펴봅니다. 2013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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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잔혹사

후덜덜증권사를 연재하였던 박광순님이 페이스북에 연재하였던 여의도잔혹사.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가 마주한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 계신 분들이 이런 분들로부터 고견을 들으면 생동감 있는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금융회사 경영자나 금융관련 교수들에게 듣는다고 ‘금융산업의 삼성전자’가 나오지 않오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여의도잔혹사중 제가 공감한 글들입니다. 더 많은 글은 페북을 찾으셔서 읽어보시길… 박광순님의 글 박광순님의 글 박광순님의 글

트레이딩 API와 생태계

1. 아주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해외 증권사가 있습니다. Saxobank, ひまわり証券 그리고 Interactive Brokers입니다. 이중에서 Interactive Brokers는 2010년에 쓴 트레이딩서비스의 과거,현재 및 미래에서 벤치마킹해야할 증권사로 소개하였습니다. Interactive Brokers가 배런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온라인 증권사’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Interactive Brokers Group, Inc.)(나스닥GS: IBKR)은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가 뽑은 ‘제19회 베스트 온라인 증권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단순 중개업체(introdu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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