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알고리즘트레이딩

알고리즘트레이딩 논문 아카데미

1. 현재 아마추어퀀트님이 맡아주시고 계시는 ‘시장미시구조론’ 교육이 다음주 수요일에 끝납니다. 지난 2년동안 아마추어퀀트님과 김도형 박사와 함께 한 ‘알고리즘트레이딩 교육’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 교육’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에서 간단히 적었지만 좀더 부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알고리즘트레이딩 교육은 비즈니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무척 중요합니다. 새로운 교육생이 있어야 지속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아마추어퀀트님의 교육 이후 김도형 박사님과 교육을 진행하면서…
Read more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

지난 1년 반이상 알고리즘 트레이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고리즘트레이딩을 전문적으로 교육화한 사람이 아닐까 상상을 합니다. 시작은 무척이나 소박하였습니다. DMA와 관련한 일을 하면서 알고리즘트레이딩을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의 글을 읽으니까 알고리즘트레이딩뿐 아니라 고빈도매매와 관련한 글들이 넘쳐났습니다. 단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매매전략을 포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미시구조론을 주제로 한 책을 구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혼자서 읽기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를 따라서 강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알고리즘트레이딩…
Read more

Quantopian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1. Quantopian블로그에 의미있는 자료가 실렸습니다. Quant Strategies Implemented by the Quantopian Community는 Quantopian을 이용하는 트래이더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략을 순위를 매겨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1위부터 3위까지의 전략을 아래에 연결했습니다. 확인해보시고 나머지는 직접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Google Search Terms predict market movements OLMAR implementation – fixed bug System based on Easy Volatility Investing by Tony Cooper @ Double-Digit Numerics 2. Quantopian은 위의…
Read more

Predictive-Model Based Trading System

1. 자동매매! 한동안 붙들었던 화두입니다. ZeroAOS는 자동매매를 위한 플랫폼으로 설계 및 구현하였습니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HFT의 열풍이 잦아진 지금 자동매매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자동이란 기계에 의한 매매입니다. 그런데 트레이딩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너무 좁게 이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CFTC 위원장이 FIA Expo에서 한 연설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a fundamental shift in markets from human-based trading to highly automated trading.” 근본적(Fundamental)인…
Read more

한국거래소가 발간한 논문 둘

1. 한국거래소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간행물이 있습니다. 월간지 KRX Market과 시장감시위원회가 분기별로 발행하는 자본시장 자율규제 레포트입니다. 최근에 나온 간행물중 논문 두편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불건전 투자자의 주문 및 매매형태 비교 분석’입니다. 논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개설자이자 시장관리자로서, 공정한 가격형성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모든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모니터링하여 거래의 불공정성 여부를 판별한다. 하루 수십만에서 수백만 건에…
Read more

HTS의 종언 아니면 미래

1. 한국거래소는 분기별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발표합니다. 가장 최근의 발표는 아래입니다. 주문매체별 거래현황 2009년이후 변화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변화속에서 HTS를 둘러싼 다양한 고민들이 나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고민이 ‘HTS시대의 종언’입니다. 막대한 투자를 계속 하여야 하지만 투자에 따른 이익이 없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증권업계에 전산 투자가 실종됐다. 지난해부터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업그레이드를 위한 신규 투자가 거의 멈춰선 것이다.10대 증권사의 HTS 업그레이드 또는 신버전 출시도…
Read more

알고리즘트레이딩 다큐 3부작

1. Marije Meerman라는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VPRO 방송국에서 다큐멘타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분이 Flash Crash이후 기계트레이딩이 가져온 자본시장의 변화를 다룰 다큐 3부작을 내놓았습니다. 첫번째는 Quants:The Alchemists of WallStreet입니다. 나머지 두편은 Money & Speed: Inside the Black Box(2012), The Wall Street Code (2013)입니다. 2. Marije의 블로그를 보면서 새로운 다큐도 찾았습니다. 조세피난처를 다룬 ‘The Tax Free Tour’입니다. 위의 다큐를 소개한 곳을 보니까 조세…
Read more

Bloomberg Tradebook이 소개한 논문

1. 블룸버그나 로이터를 뉴스사업자로 이해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자료를 보다보면 블룸버그나 로이터는 금융거래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금융뉴스를 제공하는 연합인포맥스나 이데일리와 같은 회사들도 블룸버그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싶겠지만 제도가 가로막고 있는 현실입니다. Bloomberg Tradebook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있나 봅니다. Bloomberg Tradebook is a leading agency broker that partners with both the buy-side and sell-side…
Read more

Algorithmic Trading Systems의 구조

1. 알고리즘트레이딩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까? 소프트웨어 구조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몇 년전 알고리즘트레이딩이 처음 회자할 때 가장 관심을 받았던 기술은 CEP/ESP입니다. 소프트웨어 구조를 그리면서 CEP/ESP를 중심에 놓고 사고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트레이더들의 요구가 명확해지면서 지금 CEP/ESP는 잊혀진 기술이 되었습니다. 다시금 소프트웨어구조로 돌아가보면, 핵심은 트레이더의 요구입니다. 폭포수방법론에 따르면 요구사항분석입니다. 기술적인 기능뿐 아니라 업무적인 기능을 포함한 요구사항입니다. 트레이딩을 Pre-Trade, Trade, Post-Trade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