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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IPO 보다 우선이어야 하는 것

1. 한국거래소가 신임이사장을 선출한지 두 달이 가까와집니다. 지난 두달동안 신임이사장이 내놓은 발언중 가장 많은 부분은 “공공기관 지정 해체”입니다.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유는 MB에게 찍혔기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내정한 이사장을 내치면서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지정이라는 칼을 뽑았습니다. 100% 민간기업인 한국거래소를 행정부가 좌지우지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한국거래소는 지금 당장 공공기관에서 해제하여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공공기관 해제라는 주장속에 담긴 뜻은 단순히 공공기관 해제가 아닙니다. 참여정부시절 한국거래소를 설립하면서 추진하였던 IP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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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Pro로 만든 매매체결시스템

1. 아주 우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Island ECN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는 글이었습니다. 이천년대 초반 미국에서 대체거래소(ATS) 및 ECN을 설립하는 붐이 있었습니다. 이 때를 설명한 글입니다. 전자거래시스템의 급속한 성장내에서 ECN(Electronic Communications Network)의 성장은 최근 2-3년 동안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완전히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기관이나 다른 시장참여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자적으로 거래를 체결시킬 수 있다. 수년간 Nasdaq과 관련한 시장의 증가를 보아온 Day-trading 회사들은 E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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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체험 극과 극

1. IT를 통하여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HFT가 자본시장을 지배하면서 Technical Risk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Technical Risk와 ISO 9000 이 때문에 많은 나라의 감독기관들은 알고리즘트레이딩에 의한 기술적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제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지난 7월 KRX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개선 변경 사항 안내’라는 이름으로 규제제도를 내놓았습니다. 이미 소개했던 내용이지만 최종본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알고리즘거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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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킹과 레이턴시 차익전략

1. 여의도가 빙하기입니다. 빙하기때 생존하는 방법중 하나는 복지부동(伏地不動)입니다.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여서 생존확율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자기매매부서를 폐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전략입니다. 다른 하나는 발상의 전환((發想轉換)입니다. 변동성이 부족하고 유동성도 적더라도 무언가 남이 보지못하는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혹 일본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면 아실만한, 이누야사가 사용하였던 기술인 바람의 상처(風の凶)같은 것이죠.(^^) 사실 후자는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이라 쉽게 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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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5%규정을 바꿀까요?

1. 금융위원회가 시행령을 내놓은 이후 5%규정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이 어떤 논란을 하든 시행령은 금융위원회가 법적으로 위임받아 사항입니다. 그동안 글에서 인용하였던 ‘금융위원회’의 입장을 보면 일관성이 있습니다. 제5차 알고리즘트레이딩포럼 후기 내가 SBI Japannext 대표라면 두 신문기사로 추측해본 한국 대체거래소 먼저 7월 18일자  5%룰 공방 누구 말이 맞나에서 인용한 금융위원회의 입장입니다. 5% 룰 완화도 업계 전체가 아닌 일부의 주장일 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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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인구 통계를 빌린 몇가지 상상

1. 한국거래소는 매년 주식투자인구 통계를 발표합니다. 2012년도 “주식투자인구 및 주식보유현황” 조사결과 □ (총 주식투자자) 총 502만명으로 전년대비 감소(‘11년 528만명 대비 △5.1% ) ㅇ전체 투자자 중 개인투자자는 496만명으로 총인구의 9.9%, 경제활동인구의 19.7%(5.1명중 1명)가 주식에 투자하여 ‘11년 대비 각각 0.6%p, 1.3%p 감소 ㅇ유가시장 412만명(’11년대비 △5.9%), 코스닥 236만명(’11년대비 △1.0%) □(지역별 분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투자자비중 전년과 비슷 ㅇ전체 주주수 중 수도권 비중 56.7%(‘11년 대비 +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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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BI Japannext 대표라면

1.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중 5% 규정은 처음부터 논란이었습니다. 이제 8월 7일이면 입법예고 기간이 끝납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고 하면 원안대로 공포할 듯 합니다. ATS 5%룰 공방 누구 말이 맞나 위의 그림은 보면 금융위가 공정한 중재자의 역할을 포기하고 노골적으로 한국거래소를 거듭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5%규정을 만든 곳이 한국거래소라고 합니다. 맞든 틀리든 절묘한 한수입니다. 자본시장법의 정신은 살리는 척 하면서 내용으로는 한국거래소만의 독점시장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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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에 대한 시장의 반격

1. 고빈도매매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유동성을 공급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시각에서 허수주문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기회를 뺏어간다는 부정적인 시각까지 다양합니다. Flash Crash이후 3년이 지났지만 시각의 괴리를 좁아질 줄 모릅니다. 논쟁은 논쟁이고 규제는 규제입니다. 독일을 시작으로 여러나라에서 HFT를 규제하는 정책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한국도 알고리즘거래 종합관리방안으로 규제정책의 큰 그림이 나온 상태입니다. 정책이 아닌 시장에서 고빈도매매를 규제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자본시장의 자율성이 한국보다 크고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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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포맷의 변화가 매매시스템에 미치는 변화

1. 언제 대체거래소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시행령상의 5%상한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자본시장의 경쟁체제를 도입하려고 한 시도는 물 건너갑니다. 무사히 일차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한국거래소의 Exture+와 경쟁을 하여야 합니다. 한국자본시장이 한국거래소독점시장이는 말은 자본시장IT를 놓고 한국거래소의 자회사인 코스콤이 한국자본시장IT를 독점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소한 한국거래소와 관계가 있는 IT는 순혈주의에 입각하여 IT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용합니다. 그렇다고 자회사에서 일감을 몰아주는 것이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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