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제도

자통법이전 증권산업위기일 때의 증권산업 분석자료….

자통법이 통과된 후 무언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기회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줍니다. 과거로 돌아가 보면 최근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잊혀진 듯하지만 2002년에서 2004년 사이에 증권산업의 위기논쟁(?)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글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때 증권관련 기관에서 제기하였던 문제를 다시금 보면 논의가 한발도 진전하지 못함을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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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의 동북아 금융허브를 꿈꾼다~~~

동북아금융허브라는 말이 심심치않게 신문에 나옵니다.그리고 이 전략을 두고 옳으니 그르니 말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옳고 그름을 떠나 제가 해왔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동북아 외환허브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북아외환허브라는 꿈을 꾸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선은 소매든 도매시장이든 외환시장은 100% IT기술에 기반을 둔 시장입니다. 특히 소매시장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최근 NDD(NO Dealing Desk)나 ECN형태의 외환브로커들의 경우엔 더욱더 IT의존적입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FXCM이나 Hotspot과 같은 외환중개사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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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에게 이종통화 증거금거래를 허용해야 하나?

현재 국내에서 외환증거금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크게 두부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등이 제공하고 있는 원달라증거금거래입니다. 외환은행은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 현행 시스템은 제가 경영하였던 넥스트웨어에서 개발했습니다 – 하나은행은 SNbank에 아웃소싱하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선물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이종통화 외환증거금거래입니다.현재 외환선물과 한맥선물 및 KR선물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중 외환과 한맥선물 역시 넥스트웨어에서 개발공급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원화관련상품은 은행에서, 이종통화상품은 선물사에서 취급하도록 업무구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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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융산업 경쟁력강화방안” 보고서중….

8월 6일자로 한국에서 “금융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제가 이중에서 관심을 갖는 부분은 다음입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되더라도 진입장벽이 높아 기존 대형사들이 위탁매매 수수료에 의존하는 시장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 리스크가 큰 투자은행업무를 본격화하는데 한계가 있음  -> 주식위탁매매등 단순업무만을 취급하는 증권사에 대하여 자본금요건을 완화하여 다수의 브로커가 출현하도록 유도 대형투자은행과 다수의 브로커가 병존하는 형태로 시장구조가 재편될 경우 대형사는 수익성제고를 위해 M&A,모헙자본주타등 투자은행업무를 본격화할 유인이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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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는 걸어볼 만한 도박입니다…..

한미FTA를 할 때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신자유주의가 어떻고 양극화의 심화가 어떻고 하는 그런 시각이 아니라 그저 금융SW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회사경영자로써 미국시장의 문턱이 낮아질 수 있는지 아니면 금융서비스의 개방이 어느정도 될 것인지..뭐 이런 차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농업문제나 투자자국가소송제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이슈에 대해선 관심자체가 없었다고나 할까.. 솔직히 말하면 반대한다고 해서 한미FTA협정이 체결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고 언제가는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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