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제도

모건 스탠리와 올리버 와이만이 내놓은 ‘투자은행의 전망’

1. 금융권의 한파가 여의도를 떠나 전 업종으로 퍼지고 있고 저축은행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생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마무리…3년간 30곳 정리돼 금융권 감원 한파···은행·생보·증권 13년만에 最多 감원이나 지점 폐쇄 혹은 통합과 같은 구조조정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시티은행이나 HSBC가 한국을 떠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분석합니다. 첫째는 성숙하고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소매금융시장에서 지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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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발전방안, 셋째 이야기

1. 파생상품 발전방안이 나온지 보름이 넘어갑니다. 발전방안을 활성화방안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큰 실망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시장이 가진 시각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는 말이 있습니다. 이명순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이 한 말입니다. “이번 대책은 ‘시장활성화 방안’이 아니라 ‘시장발전방안’이었다. 업계의 시장활성화 희망은 이해하지만, 개인들을 무분별하게 끌어들이는 데 목적이 있는 업계의 논리에 경도될 수는 없다” 그러면 시장이 금융위원회에 기대한 것은 무엇일까요? 금융투자협회가 발간한 금융투자 2014년 6월호를 보면 ‘규제개혁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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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업무와 담보관리

1. 신한은행에서 투자은행업무시스템을 구축할 때입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지만 그 때는 투자은행업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모르는 단어 투성이입니다. 예를 들면 익스포저(Exposure)와 MTM(Mark to Market)입니다. 담보관리( Collateral management)도 이 때 들었습니다. 말은 쉽지만 업무는 어려웠습니다. 리만 브라더스 파산과 이어지는 금융위기가 남긴 유산으로 장외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입니다. 장외시장의 구조 개선과 거래의 투명성 제고가 목적입니다. 이를 위하여 도입한 것이 중앙집중거래소(CCP)입니다. 중앙집중거래소와 담보관리는 어떤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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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 관련 리스크 관리지침

1. 2013년 6월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에 관한 규정(안)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한미FTA 때 쟁점이었던 국외 위탁도 이 규정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산설비의 국외위탁 규정 제4조는 금융회사가 정보처리 관련 설비를 금융위원회 승인을 얻어 국외의 본점∙지점 또는 계열사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국외 지점에의 위탁을 허용하였으나, 금융이용자 보호 및 감독기능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금융거래 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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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 두번 째 HFT 청문회

1. 지난 5월 미국 상원인 Debbie Stabenow이 ‘High Frequency and Automated Trading in Futures Markets‘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미국 상원의 HFT 청문회 이후 미국 상원의 상설 조사 소위원회(Permanent Subcommittee on Investigations, PSI)가 HFT를 주제로 한 청문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조사 청문회(Investigative hearings)는 한국의 국정조사 청문회와 비슷하며 수시로 조사 청문회를 열 수 있다고 합니다. Conflicts of Interest, Investor Loss of Confidence, and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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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거래와 유동성

1.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방안의 여진이 이어집니다. 여기에 한국거래소가 새로 시행하는 제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 단주(1주 단위) 거래 허용에 따른 시장영향 분석 시간외시장 개편 및 종목별 변동성 완화장치(VI) 도입 등 이 중에서 단주거래와 관련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이미 프로세스 이용료와 단주거래제도의 변화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입니다만 실증적인 데이타 분석입니다. 5만원 미만 저가주의 정규시장 중 호가건수 및 수량은 각각 35%, 7% 증가하였고 거래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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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둘째 이야기

1.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자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브리핑 속기록을 보면 기자들과 일문입답이 있습니다. 먼저 그동안 요구가 많았던 건전화정책의 수정에 대한 답변입니다. 전체적인 규제완화 기조인 것은 맞습니다만, 파생상품은 우리가 그동안 이렇게 규제를 확 풀었다가, 또 규제를 막 했다가, 이런 약간 널뛰기식으로 규제가 왔다 갔다 했는데, 이번에 이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은 일단 내용 면에서 여러분께서 작년에 우리 위원회에서 발표했던 금융산업 비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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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1. 오랜 산고 끝에 금융위원회가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발전방안을 요약하면 아래의 그림입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두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째는 금융위원회가 가진 권한을 한국거래소에 일부 위임을 했습니다. 규제 완화의 일환입니다. 다만 한국거래소가 주어진 권한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는 적격개인투자자 제도와 전문투자자 제도의 도입입니다. 적격개인투자자는 개인투자자의 참여 억제 차원으로, 전문투자자는 시장 참여의 확대 차원으로 도입합니다. 말이 많았던 은행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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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의 미래와 リテール証券業

1. 국내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놓고 설왕설래중입니다. 구시대의 모델은 생명을 다했다고 숫자가 보여주지만 미래의 모델은 무엇인지 어느 것도 숫자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연구원이 16일 금융투자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했습니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 발전방안 공개 세미나’에서 “차별화와 전문화 과정을 통해 독점적 이익을 창출하는 시장으로 증권업이 변모돼야 한다”며 “최근 금융당국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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