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아직도 레이턴시 전쟁?

1.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빈도매매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선물이나 외환시장에서 고빈도매매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이 또한 규제가 커지면 주식시장과 같은 운명을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고빈도매매의 유산은 살아 있습니다. Low Latency와 HPC로 나타나는 고속(High Speed)매매입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비해 ‘Latency to Zero’를 향한 도전이 많이 잦아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도 전쟁은 계속인 영역이 있습니다. 가장 좁은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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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및 정보보호 감독 방향

1. 금융감독원이 매년 초 금융감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2014년은 다른 해와 달리 특이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금융IT와 정보보호를 따로 떼내어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4년 금융IT 및 정보보호 감독, 검사 업무설명회 개최 설명회때 나온 자료중 총론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 위의 자료중 IT리스크를 강조한 점은 돋보입니다.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와 WFE(세계거래소연맹)은 2013년 7월 Cyber-crime, securitiesmarkets and systemic risk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사이버보안은 시스템리스트를 관리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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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타, 스마트데이타 그리고 트레이딩

1. 오전 내내 청탁받은 원고를 쓰니라 자료 조사를 했습니다. 그중 아주 인상 깊은 곳을 찾았습니다. State Street Global Exchange (SSGX) is a strategic partner to asset owners and managers, helping you gain new insights and execute investment decisions more effectively. SSGX가 내놓은 보고서들중 Data와 관련한 것을 보면 몇가지 좋은 개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Smart Data입니다. Big Data를 기반으로 도출한 의사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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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SI의 한계와 대안

1. 아무리 비판을 하더라도 SI산업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습니다. SI산업이 발전하면 할수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삶도 좋아집니다. 가끔 SI와 관련한 글을 읽고 쓰는 이유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글을 일본 ITPro에 실린 특집입니다. 「2015年問題」がIT業界に迫る覚悟 총 5편의 기사가 실릴 예정입니다. 현재 2부까지 연재하였네요. [2015年問題1]現行SIモデルは限界点に、業界に迫る最悪のシナリオ [2015年問題2]大手でも低い利益率、日本流SIビジネスの構造問題 [2015年問題3]日本IBMが先導、90年代にピーク迎えたSIビジネス [2015年問題4]クラウド時代に自ら変革、日本のSIにパラダイムシフト (2014/03/13公開予定) [2015年問題5]脱受託へ向かう気鋭のIT企業、成功のための4つの法則 (2014/03/14公開予定) 이중에서 첫번째와 두번째에 있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나머지를 게재하면 추가로 작성하겠습니다. 2. 우선 2015年問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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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트레이딩시대에서 테스팅의 중요성

1. 현대 금융시스템은 정보기술(IT)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시스템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떤 곳에서 발생한 위험이 다른 곳의 위험으로 전이되어 커다란 재앙을 일으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Flash Crash와 Knight Crash를 겪은 미국 월스트리트가 기술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규제를 세우는 이유입니다. Technical Risk와 ISO 9000 매매시스템 장애와 SEC 및 FSS 그렇지만 어떤 조치를 취한다고 하더라도 100% 완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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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타시대의 이벤트 모델 그리고 트레이딩(2)

위의 Event Model을 간단한 동영상으로 설명합니다. 앞서 Luckham은 Event Model의 구성요소로 다음을 언급했습니다. HFT를 넘어선 Intelligent Trading 혹은 Smart Trading의 경우 어떤 이벤트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전략에 종속적입니다. 최소한 Intelligent Trading이라고 하면 시세이벤트 외 거래소별 시세이벤트, 트위터이벤트, 뉴스이벤트, 경제지표 등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결국 이벤트 모델로 전략을 전제로 합니다. 3. CEP/ESP와 관련한 책중 교과서와 같은 책인 ‘Th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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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타시대의 이벤트 모델 그리고 트레이딩(1)

1. 여의도에 CEP/ESP가 회자한 때가 있었습니다. 벌써 3년전인 2010년입니다. 고빈도매매와 Low latency가 트레이더들의 화두이었던 때입니다. HFT Round Table 정리.. 3. HFT 플랫폼 이후 CEP/ESP는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사라집니다. 물론 기술이 사라지지않았습니다. 빅데이타시대를 맞이하고 실시간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Complex Event Processing의 자리는 작아질까요? 다시금 CEP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출발로 보입니다. W. Roy Schulte and David Luckham은 이렇게 정의합니다. “CEP= 수천, 수만 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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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감성지수를 이용한 예측지수 모형

1. 빅데이타를 이용한 주가예측. 신문을 보면 그동안 코스콤이 만든 시스템을 2014년 봄 상용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코스콤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빅데이터 자체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데이터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뽑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트위터에서 나오는 기업 관련 정보를 분석하면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셜 감성을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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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ure+ 이후, Infiniband와 HSE 두번째

1. Exture+ 이후, Infiniband와 HSE를 통해 앞으로 네트워크를 둘러싼 중요한 주제를 살폈습니다. 네트워크를 구성할지, 이것은 영향도가 무척이나 큰 결정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도 Infiniband만으로 전사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지 않습니다. 가격 대비 비용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백본만 결정하더라도 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초창기 Infiniband와 관련한 초기 설계는 High Performance Mass Storage and Parallel I/O중 Chapter 42: An Introduction to the Infini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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