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블록체인 및 AI

금융위 추천 해외 혁신서비스와 Weathtech

1.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정기적으로 본 지 십 수년이 넘어갑니다. 한번도 접한 적이 없는 보도자료 제목에 놀란 하루입니다. 해외의 유망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소개 보통 보고서형식으로 자료를 만들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행사로 기획한 듯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연구원을 협력하여 Zoom을 통하여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추진배경) 주요국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서비스 또는 유망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국내 핀테크 기업에게 소개합니다. ◦해외의핀테크서비스사례를통해국내핀테크기업등이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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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성자, 공매도, 국내주식 소숫점 거래

1. 코로나패더믹이후 공매도는 내내 화두였습니다. 찬성론과 반대론사이에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향후 방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조성자제도 개선 및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와 공매도와 관련한 정책을 한꺼번에 발표하였는데 관심이 가는 부분은 “미니 코스피 200 선물·옵션 시장 조성자의 주식 시장 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 시장조성자역할을 하는 증권사는 반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증권가는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시장조성자는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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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Quantopian, 집단지성 알파는 허상?

1. 문을 닫았습니다. 아주 오랜 동안 성장하는 모습도 보았지만 결국 수익을 내지 못한 듯 합니다. 아마추어퀀트시대를 열고 월스트리트의 민주화를 외쳤던 ‘Quantopian’이 막을 내렸습니다. Quantopian의 시작은 2011년입니다. John Fawcett가 설립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스스로의 알고리즘을 연구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략을 수익을 내면 플랫폼이 투자하여 수익을 나누는 모델을 지향하였습니다. Quantopian은 이런 모델을 ‘Cloud Sourcing Alpaht’라고 불렀습니다. Quantopian was launched off the back of that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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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단기전문보험업과 P2P보험

1. 오랜만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저와 별 인연이 없는 보험업법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목이 무척 선정적이기때문입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미니보험(반려견보험, 여행자보험 등)을 판매하는 보험회사의 자본금 요건이 대폭 완화 –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20.11.19) 통과 미니보험이라는 단어가 귀 쏙 들어왔습니다. 2019년 강의할 때 자주 언급했던 말이기때문입니다. 보도자료중 일부입니다. 보험업 영위를 위해서는 높은 자본금(생명보험:200억원 / 자동차보험: 200억원 / 질병보험:100억원 / 도난보험 : 50억원)이 요구되었는데 신규사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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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CBDC와 consensys, Quorum

1. 블록체인. 예전에 비해 열기가 식은 듯 합니다. 거품이 사라진 것으로 이해합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통화가 거품을 만든 계기였지만 규제와 급등, 폭락을 거듭하는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한 원인으로 읽힙니다. 그렇다고 블록체인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파일럿을 넘어서 운영시스템에 적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통화가 통화보다는 자산(혹은 투기자산)으로서의 역할에 한정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참여하면서 디지탈통화는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중국 인민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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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데이와 리눅스

(*)아래 글을 보면 PDF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량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랜 동안 블로그를 하다보니가 Link로 자료를 연결하면 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원 자료를 자체로 출처를 명시하고 보관하려고 합니다. 자료가 보이지 않으시면 Download를 누르시길 바랍니다. 1. 새로운 비지니스모델과 관련한 자료가 필요할 때 어디서 자료를 얻어야 할까요? 저도 같은 필요를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핀테크 교육을 할 때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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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신용평가 그리고 기계학습

1. 핀테크 비즈니스가 전통적인 은행과 경쟁하는 시장은 중금리시장입니다.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P2P금융 모두 중금리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경쟁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조달금리? 아닙니다. 저금리가 뉴노멀인 환경에서 조달금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부실채권비율을 낮추는 것입니다. 부실채권비율을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담보대출입니다. 그렇지만 담보대출시장은 이미 은행이 중심입니다. 저금리시장입니다. 후발주자가 시장에 진출하려면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을 늘려야 합니다. 신용평가들이 제공하고 금융회사들이 자체로 평가하는 신용평가모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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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진입장벽 완화 3법, 저는 찬성

1. 핀테크와 관련한 교육을 할 때 다루었던 분야는 거의 모든 영역입니다. 어느 영역이든 금융에 걸치면 모두 인허가가 문제입니다. 소위 진입장벽입니다. 진입장벽을 둔 이유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보호와 같은 여러가지가 가능하지만 결국 ‘동업자보호’입니다. 시장경제이지만 ‘망하면 곤란핟, 특히 금융회사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핀테크사업자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은 지급결제입니다. 지급결제업무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한번 법조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자본금이나 기타등등이 어떻게 다른지, 진입장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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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댐도 좋지만 블록체인/DLT는?

1. 작은 나라입니다. 좁은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납니다. 이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직하거나 잽싸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합니다. 나라별로 비중은 다르지만 공공영역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공공발주는 매출에 굼주린 스트타업에게는 ‘한줄기 빗줄기’같은 역할을 합니다. 공공지출의 방향은 정부정책에 따릅니다. 얼마 전까지 요란한 소리가 났던 분야는 블록체인입니다. 어느 때부터 조용하고 이 자리를 데이타댐이 바꿔치기 합니다. 이럴 수록 잽싸게 움직이지 말고 묵묵히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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