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Kirilenko의 HFT 3부작

1. CFTC에서 근무한 경력때문에 관심을 가졌던 분이 Kirilenko입니다. 논문에서 내리는 결론이 제가 느끼는 부분과 겹친 점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굳이 3부작이라고 했지만 쓴 논문을 보면 대부분 HFT와 알고리즘트레이딩과 관련한 주제들입니다. High Frequency Traders and Asset Prices Risk and Return in High Frequency Trading Moore’s Law vs. Murphy’s Law: Algorithmic Trading and Its Discontents 여기에 가장 최근에 발표한 논문을 추가하면 4부작입니다. La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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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Microstructure: Confronting many viewpoints 2014

1. 요즘 고빈도매매와 관련한 행사를 찾기 어렵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주 찾지 않습니다. 우연히 논문을 검색하다가 학술행사를 보았습니다. Market Microstructure: confronting many viewpoints 2014 논문 제목만 보면 하나같이 흥미를 자아내는 주제들입니다. 2014년 행사에서 발표한 논문중 관심이 가는 것들입니다. Fast Trading and Prop Trading Time is Money: Estimating the Cost of Latency in Trading 어떤 논문들은 고빈도매매와 속도에서 소개하였던 논문들입니다. High Fre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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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회사 직원대상 제도 개선 및 신상품 설명회

1. IT와 관련한 글을 쓰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적은 품이 들어가는 글쓰기가 제도입니다. 어쩌다 보니 오늘 글쓰기도 제도이고 연 이어 한국거래소입니다. 매매제도와 관련한 변화를 주제로 두번 글을 썼습니다.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둘 이와 관련하여 한국구래소가 증권, 선물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합니다. 증권,선물회사 직원대상 제도 개선 및 신상품 설명회 대상이 증권선물회사이지만 일반투자자가 참석한다고 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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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한국거래소

1.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와 별 관계가 없을 듯 한 인권이 들어간 기사입니다. 발단은 인권위원회의 보도자료입니다. 인권위,“115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적용 권고 수용 이에 대하여 한국거래소가 보도자료를 내놓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관련 해명 보도자료중 요지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인권위로부터 ‘15.3.30일 “공공기관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이행계획통지”공문을 접수하였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15.1.30)되어 권고적용 대상기관(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아님을 인권위실무자와 유선협의 후 공문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는 자체규정 등에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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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세AP에 대한 의견과 또 의견

1. 외국인을 위한 파생시장, 외국인을 위한 부산 시세AP?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바다건너 해외에서 거래하는 외국인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주문내는 투자자보다 거리상으로는 훨씬 불리할텐데요… 시세와 주문속도에 민감한 거래는 시스템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에 한정될 텐데 주문과 시세AP가 부산에서 제공되더라도 이는 모든투자자에게 오픈된 것이라 공정성에 위배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주문은 부산, 시세는 서울에서 하는 구조가 옛날 정치적 이슈로 인한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기형적인 구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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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둘

1.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여 요즘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자료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를 들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사이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자료들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을 올린 후 어떤 분이 메일을 주셨습니다. 기사에 나온 자료를 메일로 주셨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2015년 3월입니다. 제목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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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1. 더이상 공공기관이 아닌 한국거래소가 어떤 행보를 할까 궁금합니다. 이미 한국거래소는 2015년 3월 정관을 바꾸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대신 금융위원회의 통제를 받는 방향입니다. 제59조(경영성과 협약의 체결) ① 거래소는 건전한 경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융위원회와 경영성과에 관한 협약(경영공시, 경영실적 평가 및 예산편성지침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것을 말한다)을 체결한다. ② 거래소는 예산편성시 제1항의 협약에 따른 예산편성지침 및 금융위원회와의 협의 절차를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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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내놓은 파생상품 활성화방안

1.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최소 한번이상 블로그에 글을 쓰자!” 그동안 어느 정도 나와의 약속을 지켰지만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역시나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쥐어 짜듯이 글을 쓰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약속은 약속이라 새벽에 일어나 정리를 해봅니다. 지난 몇 주동안 금융위원회는 많은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한국형 인터넷은행 설립방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금융개혁을 내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쏟아내는 금융개혁방안이 큰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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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파생시장, 외국인을 위한 부산 시세AP?

1. 두개의 보도자료속에 숨은 한국거래소 전략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위의 글이 쓴 후 아는 분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시세AP 부산설치 issue 는 2월말에 이미 거래소에서 회원사 (DMA 담당자) 들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안에 실행하겠다고 언급하였고 작년부터 몇몇 고빈도매매업체들이 microwave dish 를 통한 시세로 장을 독점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글 마지막을 이렇게 정리하였습니다. 만약 외국인투자자들이 방문한 한국거래소 영업팀에 요구한다고 한국거래소가 독자적으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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