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설치한 RSS서버에 키워드로 블록체인, 고빈도매매, blockchain, High frequency trading을 등록했습니다. 구글을 이용하여 신문기사를 모읍니다. 매일 해당 주제로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 블록체인은 다섯건이내, 고빈도매매는 거의 없고 blockchain은 이십여건, HFT는 열건입니다. 빈도가 사회적인 관심이나 현실을 반영하다고 생각할 때 한국은 태풍의 바깥이고 외국은 태풍안에 있습니다. 고빈도매매는 잦아들고 Blockchain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5년 2월 개인적인 관심으로 블록체인과 관련한 작은 모임인 자본시장IT 작은사랑방 –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했었습니다. 이제 발표자가 김강모님입니다. 현재 scalechain 대표입니다. 이 때부터 블록체인을 좀더 깊이 바라보고자 했고 ‘보안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의 가능성을 생각했었습니다. 이 후 일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에서 출발한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없는 블록체인으로 진화하고 다시 Private와 Permission을 주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블록체인은 어떤 길을 걸었는지를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스타트업컨설팅을 하는 William Mougayar가 만든 자료입니다. 아래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2015년말 현재의 모습을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A perspective on how FinTech started and linking that to the blockchain’s advent: were banks ready?
Outcomes for banking: positive or negative?
What is the Blockchain? (in simple, business language)
Startups and Banks: what kind of relationship? (and some humor in the mix)
Themes that emerged in 2015 (blockchain vs. bitcoin, integrations, consortia, capital markets, valuations)
Sector Analysis: Applications and Solutions, Middleware and Services, Infrastructure and Protocols.
What should banks do? Challenges, Opportunities, Recommendations.
2016 Predictions
Blockchain 2015: Strategic Analysis in Financial Services Slides Deck
2.
비슷한 시기 Magister Advisors는 블록체인의 미래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앞의 자료와 비슷한 면이 많지만 2016년의 전망과 블록체인기업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몇 십억달러의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네요.
‘Blockhain & Bitcoin in 2016: A Survey of Global Leaders가 출처이고 보고서중 일부입니다.
3.
이상에서 소개한 자료와 달리 2015년 중반에 나온 자료입니다만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자세히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독일 Innovalue가 발간한 BLOCKCHAIN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SNAPSHOT AND POSSIBLE FUTURE DEVELOPMENTS입니다. 개인적으로 훌륭한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