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시세 레이턴시의 차이를 만드는 시장구조

1. 여의도나 월스트리트나 시세를 놓고 말이 많습니다. 월스트리트가 먼저 도입한 마이크로웨이브 서비스가 한국에도 들어와 부산IDC를 입주한 몇 회사들은 남과 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웨이브 서비스는 한국거래소나 코스콤이나 증권사가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공정성 논란을 피해갈 수 있지만 월 1억이나 된다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소수이고 어찌보면 특권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 시세AP는 이런 특권을 원처적으로 없애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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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신선대 다가가기

1. 북한산 산행. 대학 동기들과 2012년부터 매년 합니다. 아쉽게도 2014년 가을부터 프로젝트때문에 추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프로 젝트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다시금 한 일중 산행도 있습니다. 지난 칠월, 비바람을 맞고 불암산에 올랐고 팔월은 도봉산입니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길을 정했습니다. 은석암으로 올라서 포대정상에 다다른 후 자운봉, 신선대에 오르고 마당바위로 내려오기로 하였습니다. 다락능선으로 오르기까지 지루한 계곡길입니다. 다락능선에 올라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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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ECB)이 내놓은 감성지표

1. 코스콤이 발표한 K-Index. 한국형 소셜 감성지수입니다. 얼마전 기사는 발표이후 진행을 보여줍니다. -사실 텍스트로 분석한다는 게,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속인다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글을 올린다든지. “그런 부분은 있다. 사실 그래서 트위터나 이런 쪽은 데이터 자체는 많지만 실제 쓸만한 데이터 비중은 적은 편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 뉴스 데이터다. 트위터가 1000만 건이라고 하면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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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로 시작한 부산 시세AP

1. 한국거래소가 부산에 설치하려고 하는 파생상품 시세 AP는 항상 뜨거운 감자입니다. 그리고 개인투자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AP를 설치할 때부터 수없이 많은 글을 썼습니다. 시세AP와 관련해서 4월에 쓴 글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파생시장, 외국인을 위한 부산 시세AP? 부산 시세AP에 대한 의견과 또 의견 부산에 시세AP를 설치하는 방안이 공식적으로 나온 때는 4월입니다. 이 때 신문기사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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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의 IT 공개전략

1. 무척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이런 의사결정을 내린 CIO도 훌륭하지만 CIO의 결정을 지지한 CEO도 역시 멋집니다. 유명한 골드만삭스의 IT전략입니다. WSJ가 보도한 기사입니다. Goldman will soon offer clients access to more of its in-house tools, such as high-powered databases that analyze markets and manage risk, according to the firm’s executives. Those proprietary systems have long been key elements enabling Goldman to side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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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5년을 버티기

1. 여의도에서 5년을 버티고 있습니다. 2010년말부터 시작한 ‘리스타트업(Re-Startup)’입니다. 여의도에서 3년을 버티기에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기회를 현실화하지 못하니 여러가지 일들을 합니다. 3년이 다가오면서 파트너들의 관계도 변화가 왔습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면서 기회를 위한 시간 벌이이기도 합니다. 3년의 법칙입니다. 저도 빙하기 살아남기에서 쓴 것처럼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합니다. 지난 몇 달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수면아래에 있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졌습니다. 하나씩 해결의 실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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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와 트레이딩회사를 위한 리눅스표준교재

1. 표준교재라고 했지만 정확히 쓰자면 Linux標準教科書입니다. 한글도 아니고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입니다.발간한 단체는 Linux Professional Institute(LPI)입니다. Linux Professional Institure은 칼데라시스템, 레드헷, 데비안 등 리눅스 선도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단체이고 LPIC는 LPI가 만든 리눅스 전문가 인증 제도입니다. LPIC-1, LPIC-2, LPIC-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눅스 자격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의 리눅스 표준교과서를 내놓은 곳은 LPI-Japan입니다. 교재를 오픈한 이유입니다. 特定非営利活動法人エルピーアイジャパンは、Linux技術者教育に利用していただくことを目的とした教材、「Linux標準教科書」を開発し、インターネット上にて公開し、提供しています。この「Linux標準教科書」は、多くの教育機関から、Linuxを「基礎」から学習するための教材や学習環境の整備に対するご要望があり、開発したものです。 本教材は、高校・大学・専門学校・スクールおよび企業内研修などにおいて、Linuxを初めて勉強する学生や社員、およびそれを指導する先生、講師を対象に開発された教科書です。そして、これらの教育機関の授業用のテキストとして、初級者が利用できる内容となっています。Linuxの基礎知識、基本操作からLinuxを採用した簡単なサーバ構築などで構成されています。 LPI-Japan이 보급하는 표준교과서는 Linux標準教科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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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트레이딩을 위한 시계열데이타분석

아래의 과정은 ‘알고리즘트레이딩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현재 모집중입니다.   1. 2010년 말 몇 년동안 몸 담았던 회사를 나와서 사업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의 실패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무리해서 위험을 질 수 없으므로 최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원칙을 잡았습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과 ‘파트너’입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은 사업하고자 하는 시장이고 파트너는 함께 하려고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은 R&D부터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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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김동영 위원의 퀀트 보고서들

1. 이름을 알고 있는 몇 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있습니다. 파생시장과 관련한 분들입니다. 삼성증권 전균 위원과 대우증권 심상범 위원입니다. 한 분은 알지만 다른 분은 일면식도 없지만 내놓으시는 보고서를 보고 많이 배웁니다. 사실 강호에 고수가 많습니다. 내가 찾지 않을 뿐입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가 새로운 분의 이름을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영 위원입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2015년 기사입니다. 김동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39)는 분석 보고서를 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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