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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T와 VPIN, PIN

1. 고빈도 매매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이해관계가 다르기때문에 시각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 불 붙은 고빈도매매 논쟁 2.0이 단순하지 않은 배경이기도 합니다. Flash Crash이후 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고빈도매매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 고빈도매매의 현황을 잘 보여주는 논문들을 모은 책이 나왔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소개한 논문도 몇 편 들어가 있습니다. 책 제목은 “High-Frequency Trading – New Realities for Traders,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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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emory 와 Flash Memory

1. RAM, HDD, SSD. 컴퓨터에 들어가는 저장매체들입니다. 이중 SSD(Solid State Disk)는 박쥐 같습니다. Flash Memory로 만들었지만 HDD와 같은 범주로 취급합니다. 그러면 SSD는 Memory라고 해야 할까요, Disk라고 해야 할까요? 또다른 질문입니다. In Memory Computing이라고 할 때 In-Memory는 어떤 매체를 말할까요? 저는 In-Memory DBMS를 말할 때 Memory를 RAM으로 이해하였습니다. In-Memory DBMS와 Fusion IO와 같은 제품들을 연결한 글을 볼 때도 저는 속도가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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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산이 있다

1. jTBC의 썰전. 이철희씨와 강용석씨가 ‘우주인 이소연씨’를 두고 썰을 풉니다. 이철희씨는 구조적인 문제에 촛점을 두고 강용석씨는 개인적인 가치관을 이야기합니다. “이소연 씨는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똑똑하고 체력이 되니 우주인으로 선발된 것은 맞다. 하지만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비전보다는 일종의 스펙을 쌓는 차원의 도전이었다.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우주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려는 사명감으로 지원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잘못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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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명찰과 칠정산

1. 천지명찰(天地明察). 일본 에도 막부시대 독자적인 역법을 만들었던 무사의 이야기입니다. 원작은 우부카타 토우(冲方丁)가 지은 ‘천지명찰(天地明察)’입니다. 소설은 읽지 않아서 모르지만 영화는 당의 선명력, 명의 대통력, 원의 수시력 및 주인공인 만든 야마토력이 일식,월식이 예상한 일시를 놓고 진검승부를 하는 방식으로 전개합니다. 역법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본의 전통적인 수리(산법)와 천측을 보여주는데 새롭습니다. 특히 북극출지를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며 측정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북극출지(北極出地) 또는 북극고도(北極高度)는 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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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와 올리버 와이만이 내놓은 ‘투자은행의 전망’

1. 금융권의 한파가 여의도를 떠나 전 업종으로 퍼지고 있고 저축은행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생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마무리…3년간 30곳 정리돼 금융권 감원 한파···은행·생보·증권 13년만에 最多 감원이나 지점 폐쇄 혹은 통합과 같은 구조조정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시티은행이나 HSBC가 한국을 떠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분석합니다. 첫째는 성숙하고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소매금융시장에서 지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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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이상한 통계 정책

1. 몇 일전 한국거래소가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발표하였습니다. 주문매체별 거래현황 몇 년동안 보여온 현상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HTS는 줄고 MTS는 늘어납니다. 보도자료로 쓴 기사를 보니까 아래 기사가 가장 충실하네요. 코스피, 개미 떠나자 HTS 거래비중 ‘뚝’ 아래는 통계 부분입니다. 2. 저의 관심은 HTS와 MTS는 아닙니다. 주문전문을 구성할 때 매체구분코드를 사용합니다. 이 때 기타는 ‘DMA’ 등을 말합니다. 증권사의 자기거래주문이나 FIX나 DMA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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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투자와 R

1. 논문과 전략구현을 함께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꿈을 적었습니다. 몇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지만 진전이 없습니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 만약 능력이 있었다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의 주제로 삼고 싶었던 3부작이 있습니다.궁금해서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1)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2)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3) 위의 글을 정리한 이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우연히 한 블로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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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발전방안, 셋째 이야기

1. 파생상품 발전방안이 나온지 보름이 넘어갑니다. 발전방안을 활성화방안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큰 실망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시장이 가진 시각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는 말이 있습니다. 이명순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이 한 말입니다. “이번 대책은 ‘시장활성화 방안’이 아니라 ‘시장발전방안’이었다. 업계의 시장활성화 희망은 이해하지만, 개인들을 무분별하게 끌어들이는 데 목적이 있는 업계의 논리에 경도될 수는 없다” 그러면 시장이 금융위원회에 기대한 것은 무엇일까요? 금융투자협회가 발간한 금융투자 2014년 6월호를 보면 ‘규제개혁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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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프라이버시

1. 미공개중요정보와 2차 정보수령자에서 다루었던 CJ E&M 주가조직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금감원은 1년 6개월치의 야후 메신저 내용을 요청하면서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감원, 운용사 메신저 뜯어본다…’야후 1년6개월치’ ‘야후’ 메신저 검열에 펀드매니저 `아우’ 한숨만 이러한 금감원의 조치를 놓고 프라이버시 침해와 규정위반이라는 반론을 받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11년 3월 전 금융회사에 ‘금융회사의 정보통신수단 등 전산장비 이용관련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전달했다. 이 규준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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