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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다섯째 이야기

1. 그동안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주제로 쓴 글입니다.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둘째 이야기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셋째 이야기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넷째 이야기 글을 통해 강조하고자 한 바는 “정책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으면 변화된 정책에 적응하여 생존을 모색”하자는 것입니다. 큰 주장도 아닙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금융위원회가 추진해왔던 ‘파생상품시장 건전화정책’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사용하는 합리화나 발전이라는 패러다임 대신 합리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자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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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장감시

1. 한달전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조사시스템 개선사업을 발주하였습니다.현재 자본시장을 감시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은 두가지입니다.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시스템과 금감원의 불공정거래조사시스템입니다. 같은 듯 다른 시스템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제안요청서를 보면 시장감시의 주안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모든 거래는 계좌정보를 기본으로 가집니다. 그런데 시장감시를 위해서 계좌정보로 부족합니다. 계좌간의 연계를 파악하려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IP주소가 추가되었고 최근 맥어드레스가 수집하고 있습니다. 주문전문과 맥어드레스 맥어드레스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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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넷째 이야기

1.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이 나온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여전히 2010년에 건전화정책을 폐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곳곳에서 비판이 나옵니다. 증권회사를 포함한 금융투자회사들은 하소연을 합니다. 특히 파생상품 트레이딩을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볼멘 소리를 내는가 봅니다. 그런데 금융투자협회와 같이 금융투자회사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곳이 성명을 발표했다는 기억은 없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회원은 아니지만 한국시스템트레이딩협회가 금융위원회의 정책을 비판한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뒷담화수준의 비판입니다. 한국시스템트레이딩협회 vs MMI 트레이더가 규제정책을 놓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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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대축일 명동성당 미사 유감

1. 가톨릭 신자로써 8월 15일은 두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광복절입니다.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자 절망의 출발입니다. 또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2014년 8월 15일은 하나더 의미를 띱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집회를 함께 했습니다. 광화문에 단식중인 세월호 가족들을 응원하자 했고 시청, 광화문, 명동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청주에 사는 대학 동기를 시청 광장에서 만났고 서울대교구에서 일하는 동기도 전화로나마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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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서비스산업 육성정책과 FinTech

1. 지난 7월 말 상하한가 제도를 다룬 기사가 올랐습니다. 그동안 소문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기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정부가 위아래로 15%씩인 주식시장의 하루 가격제한폭(상·하한가)을 단계적으로 확대·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증시 활황세가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29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증시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해 1998년부터 15%로 묶여 있는 상·하한가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점진적으로 가격제한폭을 넓힌 뒤 일정 시점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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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불법 실태를 조사중인 금감원

1. 부산 IDC를 둘러싼 의혹이 국내외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주경제신문이 공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결과입니다. 외국인투자자는 한국자본시장의 갑일까? 부산 IDC는 치외법권지대? 이후 아주경제신문이 또 다시 같은 사건을 보도하였습니다. 특종이 이유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한국자본시장의 투명성을 높히는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기준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거래소 일부 회원사가 부산 IDC와 직접 연결하는 FEP 서버를 해외 알고리즘 매매 업자에게 부당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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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 코스콤

1. 흥미를 끄는 세가지 뉴스에서 소개하였던 사건이 ‘키움 대 코스콤’입니다. 시세사용료를 둘러싼 법적 다툼입니다. 이와 관련한 판결문입니다. 2. 위의 판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코스콤을 특집으로 다룬 이데일리 기사를 보면 시세수수료가 화두로 떠오른 듯 합니다. 코스콤이 증권사에 제공하는 시세정보를 두고도 말이 많다. 코스콤은 지난 2012년 3월 한국거래소에 정보사업권을 넘겨준 이후 시세정보 분배 대행기관으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보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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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트레이더가 쓴 ‘중국파생시장 투자법’

1. 코스콤이 발간하는 사보 여름호 기사중 ‘중국으로 향하는 증권사와 투자자‘이 있습니다. 기사중 일부분입니다. 중국의 선물업계 진출을 기획한다면 몇 가지는 꼭 검토하자. 하나는 중국의 광활한 면적과 많은 투자자 수다. 중국의 선물거래소가 어떤 전략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보지 말고 중국을 이해하면서 살펴봐야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 하나는 중국 선물업계의 영업 관행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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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산업화 로드맵

1. 8월 15일 광복절이 다가옵니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분단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이 때가 되면 통일이 화두로 떠오릅니다. 물론 1945년이 아니라 1948년을 강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2014년 8월 15일. 이번 광복절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십니다. 한반도의 평화뿐 아니라 가난하고 아픔이 있는 곳에 함께 하자고 하실 듯 합니다. 통일이 묻힐 듯 합니다. 그래도 신문은 통일을 다룹니다. 어제 한겨레신문 칼럼. 이명박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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