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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프라이버시에 관한 다큐

1. Low Latency가 지나간 자리를 차지하는 큰 개념이 빅데이타입니다. 트레이딩에서도 ‘빅데이타’가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매매전략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글을 읽다가 보면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이 많이 등장합니다.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이성적이며 이상적인 경제적 인간(homo economicus)를 전제로 한 경제학이 아닌 실제적인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여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경제학이라고 합니다. 저도 대니엘 커너만의 ‘생각을 위한 생각’을 사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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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10+ 기업의 힘

1. 등소평이 흑묘백묘(黑猫白猫)론를 설파한 이후 중국은 중국식 자본주의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구의 역사적 경험을 정리하는 중요한 다큐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대국굴기(大國崛起)’와 같은 다큐들입니다. 국가의 정책,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고 ‘기업의 힘’에서는 기업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업을 비판적으로 다룬 다큐멘타리가 있습니다. The Corporation(기업) 반면 기업의 힘은 기업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자본주의의 핵심을 기업으로, 자본주의의 경쟁력은 기업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기업의 힘’은 총 10부작의 다큐멘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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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침체에 대한 금융감독기관의 입장

항상 궁금했습니다. “모두 죽겠다, 죽겠다”고 하는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국정감사를 할 때 국회의원을 통하여 들을 수 있겠지만 신문에 나타난 기사를 통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질문 하나. “금융당국은 세계 1위의 파생상품시장이 11위로 추락한 것을 어떻게 바라볼까?” 금융감독원의 입장을 거래소·금감원 ‘파생 상품’ 설전의 기사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ELW를 제외하면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규제는 사실상 없다. 현물 시장의 거래가 위축된 데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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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나기고 싶은 기사들

1. 오늘은 밀린 원고를 쓰려고 했지만 RSS로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까 꼭 기록으로 남겼으면 하는 기사들이 몇 있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메모를 합니다. 먼저 얼마전 가시화하는 증권산업 구조조정?에서 영어기사로 소개하였던 면허 반납과 관련한 후속기사입니다. 10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흥국증권은 금융투자업무 가운데 주권기초 장내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중개업을 폐지하기로 지난달 말 최종 확정했다.금융감독원은 이번 흥국증권의 금융투자업무 일부 자진 폐지가 지난 2007년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이후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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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Data Analytics

트위터와 같은 소셜데이타를 이용하여 트레이딩과 접목하려는 시도는 이제 새롭지 않습니다. 감성지수과 트레이딩 Old HFT, New HFT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데이타를 이용하여 분석을 하고자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한 유용한 책이 나왔습니다. Arizona State University의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Lab에서 일하는 Shamanth Kumar, Fred Morstatter와 Huan Liu이 Twitter Data Analytics라는 제목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Twitter Data 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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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체험 극과 극

1. IT를 통하여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HFT가 자본시장을 지배하면서 Technical Risk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Technical Risk와 ISO 9000 이 때문에 많은 나라의 감독기관들은 알고리즘트레이딩에 의한 기술적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제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도 지난 7월 KRX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개선 변경 사항 안내’라는 이름으로 규제제도를 내놓았습니다. 이미 소개했던 내용이지만 최종본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알고리즘거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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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의 안과 밖

1. 증권사의 살아남기. 눈물 겹다고 해야 하나요? 곳곳에서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내려고 애를 씁니다. 2004년이후 몇 년동안 이어진 증권IT 불황때에서 저가경쟁을 하였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실 이 때 증권사들은 증권IT기업들의 저가경쟁을 즐겼습니다. 서로 경쟁을 붙이고 더 낮은 가격을 IT발주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증권시장의 ‘갑’인 증권사도 살아야 하는 상황이니까 다르지 않네요. 살고자 하는데 규모는 무슨 규모가 중요할까요? 모든 원인의 출발은 위탁영업의 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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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킹과 레이턴시 차익전략

1. 여의도가 빙하기입니다. 빙하기때 생존하는 방법중 하나는 복지부동(伏地不動)입니다.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여서 생존확율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자기매매부서를 폐쇄하는 것이 바로 이런 전략입니다. 다른 하나는 발상의 전환((發想轉換)입니다. 변동성이 부족하고 유동성도 적더라도 무언가 남이 보지못하는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혹 일본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면 아실만한, 이누야사가 사용하였던 기술인 바람의 상처(風の凶)같은 것이죠.(^^) 사실 후자는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이라 쉽게 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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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data mining algorithms

1. low-latency.com을 자주 방문합니다. 한동안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Low Latency가 키워드였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low-latency.com이 분기별로 행사를 하는데 가을 주제가 “Big Fast Data for Automated Trading”입니다. 의미 심장하지 않으신가요? Low-Latency: No Longer a Strategy. So What Is? Outright speed is no longer enough, even if one can afford it. Intelligent trading, aka smart trading, is the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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