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ZeroAOS

ZeroAOS 2.0을 이용한 서비스모델

1.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시장에서 퇴출당했지만 저도 HTS를 95년부터 개발공급을 하였습니다. 초창기 쌍용투자증권, 일은증권, 현대증권 및 대만 Sinopac증권이 고객이었습니다. 그리고 HiperT가 HTS 플랫폼이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FIX/OMS를 개발하였고 대우증권, 코스콤, 동양증권, 삼성자산운용, 세종증권 등에 공급하였습니다. 회사 문을 닫고 잠시 몸 담았던 곳에서 AS/Platform을 접하였고 제안서도 작성하였습니다. 이미 과거의 일을 주절주절하는 이유는 ZeroAOS를 설계할 때 HTS 구조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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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 덧붙여 ZeroAOS

1. 트레이딩과 관련한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중 하나가 헤지펀드입니다. 그리고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헤지펀드가 무엇일까요? 위키백과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헤지 펀드(hedge fund)는 많은 돈을 이용해서 최소한의 손실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는다. 아마 여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를 붙이면 사람들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헤지펀드가 됩니다. 보통 대화할 때 헤지펀드를 다양한 의미로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법적인 틀을 마련하고자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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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서버자동주문과 ZeroAOS

1. ZeroAOS는 두가지를 배경으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첫째는 주문수탁제도의 변화입니다. 비공식서비스였던 DMA가 주문수탁제도가 바뀌면서 공식서비스로 탈바꿈하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매매서비스였습니다. 둘째는 자동매매와 알고리즘매매의 확대입니다. 화면을 이용하여 손매매를 하던 방식에서 기계와 논리에 의한 자동매매로 바뀌는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매매서비스였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는 매우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화면에서 이루어지던 HTS 자동주문를 HTS 서버자동주문으로 바꾼 서비스입니다. 서버자동주문은 HTS 클라이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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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와 현선연계거래

1. 좀 오랜 글입니다. 2010년에 쓴 트레이딩서비스의 과거,현재 및 미래은 트레이딩의 미래를 예상하고자 했습니다. 핵심적인 화두는 ‘기계매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 쓴 HTS,MTS에 이어 AOS로는 기계매매를 위한 플랫폼으로 AOS(Automated Ordering System)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이 흘렀습니다. ZeroAOS는 1.0을 지나서 2.0으로 나왔습니다. BS투자증권과 함께 하였던 ZeroAOS 1.0은 실패하였습니다. 매매시스템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능요건인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원인은 ZeroM이었습니다. ZeroAOS 2.0은 장애의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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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가설, 3세대 트레이더

1. 증권IT를 시작한지 이십여 년이 넘어갑니다. 시작때부터 지금까지 트레이딩시스템과 관련한 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트레이더의 세계를 잘 알지도 못합니다. 주로 증권회사나 선물회사와 일을 하였고 직접 트레이더를 만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ZeroAOS를 만들면서 자주 트레이더의 세계를 접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세번의 변화가 트레이더의 세계에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첫 세대는 자본시장 초창기를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중 아직도 인구에 회자하는 분들이 몇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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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와 위험관리

1. SI를 할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저는 피로와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일정때문에, 책임자이기때문에 쉬지 못하고 일하면서 온몸이 아팠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느낍니다. 지금은 아프지 않네요. 물론 매출때문에 머리가 아프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입니다. 7월부터 ZeroAOS 2.0을 더 안정화하고 기능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물론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작할 계획입니다. 논문DB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트레이딩조직이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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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의 전략화면서비스

1. ZeroAOS!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후 4년이 흘렀습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실패도 있었습니다. 실패때문에 ZeroAOS 2.0을 만들었습니다. ZeroAOS 2.0이 1.0과 달라진 점은 ZeroM으로 불렀던 MOM을 걷어내고 User Space에서 동작하는 ZBus로 바꾼 것입니다. 예전 파트너가 개발한 ZeroM은 매매를 위해 개발한 것이 아니라서 무거웠고 장애가 있었습니다. 장애가 실패로 이어졌고 이를 거울로 삼아서 가볍고 Kernel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나온 라이브러리가 ZBus이입니다. ZeroAO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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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ZeroAOS 그리고 ZeroORS

1. 꽁꽁 얼어붙이 여의도. 핀테크 바람이 붑니다. 찬 공기를 더 매섭게 칼바람으로 만들지, 아니면 봄바람일지 궁금합니다. 핀테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IMF를 전후한 때 인터넷 태풍이 여의도를 휩쓸기 시작할 즈음으로 온라인증권사와 온라인증권거래가 화두였습니다. 이 때 변화를 되새겨 보죠. 시작은 진입 및 운영을 위한 규제의 변화입니다. 1997. 4월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사이버 주식거래가 도입 – 증권거래법 개정 전에는 문서와 전화주문만으로 수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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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와 팀트레이딩

1. 얼마 전 모 증권사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고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래알같은 프랍트레이더를 어떻게 조직화하고 시스템화하는지 관심이 많으시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프랍트레이더들이 거두는 성공과 실패가 고스란히 회사의 경험과 자산으로 남게하는 밥법으로 보였습니다. 현재는 성공도 개인이고 실패도 개인입니다. 그로 부터 회사는 얻는 것이 숫자밖에 없습니다. 성장을 위한 전략은 그저 실적 있는 팀을 데러오는 것뿐입니다. 이래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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