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전략

파생시장의 변화 – 최창규 위원의 시각

1. 파생상품시장의 미래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유안타증권의 이중호 위원, 대우증권의 심상범 위원의 보고서를 소개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 지수파생에서 주식파생으로 이동할까? 최근 지수파생시장에 대한 보고서 둘 죽어가는 시장, 손실보는 시장 오늘은 NH투자증권의 최창규 위원입니다. 보고서가 주장하는 바는 앞서 이중호 위원과 비슷합니다. 4월 18일자 보고서입니다. ” 파생시장의 변화와 관련한 흐름의 변화들 때문이다. 먼저 금융투자의 현물매매이다. 금융투자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1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Read more

Market Structure Bibliography 2016

1.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예상을 넘은 변화입니다. 어떤 변화가 앞으로 나올지 알 수 없지만 희망을 주는 변화이길 기대해봅니다. 19대 국회가 마무리하지 못한 핀테크와 관련한 입법이 크게 둘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입니다. 둘째는 은산분리 완화로 인터넷은행의 근거를 마련한 은행법 개정(안)입니다. 이중 은행법은 여소야대 국회에서 개정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출범 앞두고 은행법 개정…
Read more

로보어드바이저의 이면, 금융공학과 알고리즘

1.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봇물 터지듯이 쏫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알파고의 영향으로 ‘로봇’이라는 단어가 무언가 다르고 특별한 서비스처럼 느낍니다. 그렇지만 로보 어드바이저를 FINRA나 FCA처럼 정의하면 단순합니다. Digital Investment Advice Automated Financial Advice 로봇은 결국 자산관리를 디지탈하고 자동화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물론 로봇이라고 다 같은 로봇은 아닙니다. 로보트 태권V처럼 고차원적인 것도 있지만 깡통로봇도 있습니다. 자산관리를 디지탈화하고 자동화하였다고 하면 아래의 업무흐름을 수학적 모형에 기초하여…
Read more

최근 지수파생시장에 대한 보고서 둘

1. 개인투자자, 지수파생에서 주식파생으로 이동할까?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서 글은 유안타증권 이중호 위원의 보고서를 소개하였습니다. 오늘은 대우증권 심상범 위원의 보고서입니다. 심상범 위원은 같은 주제로 이틀 연속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물론 촛점은 다르지만 분석하고자 하는 대상은 같습니다. ‘거래량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KOSPI200 지수선물시장’입니다. 두번째 보고서를 보면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죽어가는 시장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인①: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수 변동성 탓. 위험…
Read more

개인투자자, 지수파생에서 주식파생으로 이동할까?

1. 유안타증권의 이중호 연구원이 같은 주제로 보고서를 계속 내놓았습니다. 논지는 “양도세 등으로 인하여 개인투자자들이 지수파생에서 주식파생으로 이동할 것이다”는 예상입니다. 2월에 1차로 보고서를 내놓았고 3월에도 같은 주제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보고서의 주장대로 시장이 움직일까요?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도저도 아닌 모양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첫번째 보고서를 보도한 기사입니다. 현물시장도 안심은 금물이다. 기초자산인 현물시장의 경우 파생시장위축으로 현·선물의 균형 가격에 영향을 미쳐 파생시장과 연계된 현물시장까지 거래량감소…
Read more

CFD계좌 서비스라고?

1. FX이후 CFD? 계산을 해보니 칠년전에 쓴 글입니다. 몇 년동안 까맣게 잊고 지냈던 상품입니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FX상품을 규제할 때 대안으로 찾았던 상품입니다. 물론 부질없는 짓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라온 기사를 보는데 CFD기사가 있었습니다. 놀랍더군요.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이 완화하면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손쉽게 주식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교보증권 CFD(Contracts For Difference) 계좌가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FD란 기초자산 보유…
Read more

논문으로 매매전략 익히기

1. ELW와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이후 여의도에서 알고리즘에 대한 열기가 잦아들었습니다. 알고리즘교육과정을 열어보면 몇 년전보다 신청자가 확 줄어듭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전을 위한 공부, 매매수익을 위한 공부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본시장이 있는 한 트레이딩은 영원(^^)하고 기회 또한 항상 열려있기때문에 노력한 자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강사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Read more

알고리즘으로 대량주문을 처리할 때 고려할 점

1. 오랜만에 금융관련 학회 자료입니다. RSS로 구독하는 Quant News에 올라왔던 Selected Interesting Papers from MFA Conference에서 소개한 행사입니다. ‘미국 중서부 금융학회’라고 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입니다. 무척 많은 논문들을 발표하였습니다. Midwest Finance Association 2016 Annual Meeting 발표자중 익수한 분이 있습니다. Mehmet Saglam입니다. High Frequency Traders: Taking Advantage of Speed와 The Cost of Latency in High-Frequency Trading을 쓴 분입니다. 발표논문의 요지는…
Read more

퀀트는 어떻게 전략을 만드는가, 3부작

1. Quandl. 오픈데이타를 수익모델로 한 기업입니다. 오픈소스에서 오픈데이타로에서 보았던 Quandl은 사실 부러운 기업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거의 불가능한 수익모델이었기때문입니다. 1년이 지난 현재 Quandl은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해외의 알고리즘전략중 quandl 데이타를 이용한 것들이 자주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Quandl이 너무 재미있는 인터뷰기사를 올렸습니다. 3부작입니다. A Quant’s Approach to Building Trading Strategies: Part One A Quant’s Approach to Building Trading Strategies: Part Two 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