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능력이 되면 만들고 싶은 두가지 교육과정

1. 2010년부터 변화란 말을 자주 합니다. 사회적인 변화가 아니라 한국자본시장내 트레이딩과 관련된 변화입니다. 몇 가지 방향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커다란 방향은 기계에 의한 트레이딩입니다. Machine Driven Trading이면서 Algorithmic Trading이기도 합니다. 트레이딩서비스의 과거,현재 및 미래 로봇트레이더는 프로그래머의 미래 덧붙여 x.86서버를 기반으로 한 리눅스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Linux와 관련된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리눅스 커널과 매매체결시스템 트레이딩의 변화를 따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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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커널과 매매체결시스템

1. 한동안 리눅스는 소수의 전유물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이용자를 넓혀 왔습니다. 개발자뿐 아니라 기업으로까지 발을 넓혔습니다. 낮은 비용뿐 아니라 높은 성능으로 인하여 금융산업의 중심인 월스트리트까지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매매체결시스템까지 장악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리눅스가 대세인 세상입니다.(^^) 월스트리트 점령한 리눅스…속도와 유연성이 강점 위의 기사중 언급이 되었지만 금년도 LinuxCon 행사중 주요한 발표중 하나가 Linux: How it Runs the Worl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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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실패 및 지연률이 높아진다?

1. 최근 들었던 소식중 가장 큰 충격은 BC카드 차세대프로젝트의 실패입니다. IBM과 LG CNS라고 하면 한국금융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주사업자로 참여한 프로젝트가 ‘중단’ 혹은 ‘실패’라고 하니 놀랄 일입니다.? 또다른 소식도 있습니다. 한투증권 차세대프로젝트도 연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IBM과 SK C&C가 주사업자인데 개통일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에 보도된 경우외에 더 있다고 합니다. 해외 프로젝트의 고객이 불만을 늘어놓은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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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트레이더는 프로그래머의 미래

1. 개발자 한 분이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코스콤의 HTS프로젝트를 할 때 친했습니다. 한참 뒤 코스콤을 나와서 금융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를 다니고 다시 금융SI를 하는 회사에 몸을 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 커피한잔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제품도 만들어 보았고 SI도 해본 사람으로써 “소프트웨어개발자의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하던군요. 그래서 선택한 길은 알고리즘 트레이더입니다. 지수옵션을 거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율이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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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의 미래에 대한 단상

1. 자본시장이 전자화하면서 대부분의 거래(혹은 매매)는 전자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흐름을 한국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HTS(Home Trading System)입니다. HTS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매매가 전자화하고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매매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하고 전자적으로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HTS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레이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WTS는 인터넷혁명과 HTS가 만나서 변화된 시스템이고 MT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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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홀대하는 자본시장

1. 재미있는 기사 두가지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0년 회계년도 접대비가 10.8%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주요 증권사 27곳의 접대비가 작년 회계연도(작년 4월∼올해 3월)에 1천억원을 넘었다. 영업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평균 4억원이 넘는 돈이다. 매일 5천만원꼴로 접대한 증권사도 있다.접대비는 말 그대로 회사 업무와 관련해 접대, 교제, 사례 등의 명목으로 거래처에 지출하는 비용이다. 고객과 친분을 쌓기 위한 각종 식사와 술자리, 선물, 골프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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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를 통한 SNS전략

1. 나름 소셜트레이딩을 화두로 삼아 몇 번 글을 썼습니다. 온라인 자문형랩과 미러링 어카운트 삼성증권의 특허와 소셜트레이딩 이후 한동안 머리를 떠났던 소셜트레이딩을 다시 한번 정리할 계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업무 협의차 모 증권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주 우연히 어떤 분을 뵈었습니다. 한 십년전쯤 증권프로젝트를 할 때 담당과장이었습니다. 자주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의 사정때문에 연락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곳에 계신줄 알았는데 옮기셨다고 합니다. 이야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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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님의 질문에 대한 의견

(*)아래과 같은 정리를 할 때 오류가 있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지적해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수정하겠습니다. 1. 아래 ZeroFeeder와 ZeroM에 대한 댓글중 Hammer님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셨습니다. TOE가 RoCE같은 건가요? 비슷한 것이라면 상당히 관심이 있는 대목입니다. 제가 본 어떤자료에는 10G RoCE가 InfiniBand RDMA보다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ㅎㅎ RDMA와 RoCE라는 말이 1년사이에 대중화되었다는 깜짝 놀랐습니다.(^^) 증권사 IT가 RDMA와 관련된 기술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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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징을 이용한 HA 매매체결엔진과 Exture+

1. 장면1. 어느날 저녁 시간 우연히 어떤 맥주집에서 동료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데 아는 후배가 한 명 들어오더군요. 일행이 있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몇 일후 점심시간에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Exture+중 미들웨어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점심을 얻어 먹었으니까 밥값을 해야 하죠.(^^)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후배쯤 되었고 Exture+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관심도 있어 만났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역시 주제는 메시징미들웨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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