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x86 vs. Power7

1. 노골적인 광고가 들어간 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페이스북 serverside side architecture group에 아래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키움증권 차세대시스템, IBM 파워7+ 도입 댓글중 “x.86이 대세인데 Power7시리즈가 간 것은 시대의 역행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원장시스템과 같은 증권사 기간시스템에 x.86서버와 리눅스를 도입할 수 있는가”를 두고 여러가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IBM이 x.86에 비해 Power7이 좋다는 광고가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노골적인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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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접수가 사라진 Exture+의 프로토콜?

1. 미루던 일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자본시장IT사랑방 때 Exture+에서 달라지는 부분을 소개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처음 Exture+와 관련한 자료를 받았을 때 주문접수를 처리하는 통신방식이 Sync에서 Async로 바뀌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Sync인 조건에서 주문을 많이 처리하려고 도입했던 블록주문도 당연히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니까 사라진 것이 있었습니다. ‘주문응답’입니다. 2013년 7월 1일자로 배포된 Exture+ 시장접속프로토콜 v2.2를 보면 주문응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딱 하나 일련번호가 틀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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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서버를 선택할 때 고려할 것

1. 메임프레임이 세계를 지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태양(SUN)이 뜨더니 메임프레임의 시대가 끝나는 듯 하였습니다. 모두 유닉스는 영원하리라 생각했지만 리누스 토르발스의 장난감 같았던 리눅스가 세상을 호령하기 시작하였습니다.X.86과 리눅스의 시대입니다. 주문수탁제도가 DMA시장을 열었고 DMA시장은 리눅스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 Low Latency를 고려한 하드웨어를 도입한다고 하면 기본이 X.86입니다. OS는 리눅스입니다. 리눅스의 뿌리인 Kernel을 놓고 보면 하나이지만 배포판으로 보면 무척 많습니다. 대표적인 배포판이 Ubunt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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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사보에 기고한 글 두편

코스콤 사보에 두개의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자본시장법 개정, 자본시장IT의 새로운 문을 열다’, ‘생존을 위한 속도경쟁, 느림을 아는 것 레이턴시 모니터링’으로 나왔네요. ATS 도입으로 변하는 자본시장과 자본시장법 개정을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코스콤 사보 내려받기

빅데이타에 대한 비판적인 질문

1. 신문을 읽을 때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글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글을 보고 그 글은 또다른 원문을 인용한 글이라고 하면 꼭 원문을 찾아봅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신문을 읽으면 하루에 읽어야 하는 글이 무척 많을 듯 합니다. 만약 원문이 영어이고 출처도 명확하지 않으면 시간은 더 많이 들어갑니다. 블로그에 소개하였던 많은 글들은 이렇게 찾은 것들입니다. 몇 일전 한겨레신문이 오철우기자가 소개한 논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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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트레이더들이 서로를 어떻게 볼까?

1. 트레이딩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여의도의 트레이더와 월스리트의 트레이더가 받는 대접은 비교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트레이딩 비즈니스의 지위와 역할이 다르기때문에 트레이더와 IT의 관계도 많이 다를 듯 합니다. 금융투자회사의 자기거래부서가 독자적으로 IT팀을 운용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뜰 날이 온다고 했나요? 기계에 의한 트레이딩이 보편화하면서 IT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진 듯 합니다. 다만 트레이더를 채용할 때 IT경력이 있는 트레이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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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메모리와 인메모리DB

1. 어느 순간부터 하드웨어를 빼놓고 소프트웨어를 말하는 것이 힘듭니다. 특히 Low latency는 하드웨어에 최적화하여야 하는 영역입니다. Low Latency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는 느퉤워크와 관련한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CPU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메모리입니다. 최슨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DRAM이후 어떤 기술이 주도할지를 두고 말이 많나 봅니다. 특히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저장된 정보를 계속유지하는 컴퓨터 메모리인 비휘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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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에 대한 코스콤의 생각

1. 코스콤이 바라보는 오픈소스? 공식적으로 오픈소스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지 않지만 오픈샵을 통하여 내놓았습니다. 공개, 공유, 협력, 자발적인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증권을 포함한 금융IT 오픈소스 활성화 및 기술 공유, 오픈소스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코스콤의 오픈소스 연구 조직 7월 10일이라고 합니다. 오픈소스포럼 제1회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에서 알았습니다. 코스콤은 왜 오픈소스SW를 주목했나 오래전부터 오픈소스포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 1회 오픈소스포럼이라고 하여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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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와 자본시장 2

1. 2010년에 썼던 HTML5와 자본시장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한동안 한국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을 호령하던 기술이 X-Internet입니다. X-Internet의 뿌리는 2000년 10월에 포레스터리서치(Forester Research)의 CEO인 George F. Colony가 쓴 “MY VIEW: X INTERNET”로 거슬러 갑니다. X-인터넷은 Clinet/Server와 HTTP/HTML의 장점을 섞어놓은 소프트웨어 패러다임이라고 합니다. RIA라는 말도 있습니다. Rich Internet Application으의 약자로 웹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의 단점인 늦은 응답 속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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