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포기할 줄 알아야..

1. 지난 10년이 386세대에게 무슨 의미일까?? 민주와 평등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중요함을 몸으로 부대끼면서 배웠던 세대인 386세대에게 지난 10년은 무엇일까? 얼마전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386 운동권의 벤처신화’로 주목 받았던 휴대전화 제조업체 VK 전 대표 이철상(41)씨가 국가보조금과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1991년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의장 권한대행을 지낸 학생운동의 핵심이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12일 이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횡령,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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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 Technology의 2009년 자본시장전망(2) – 비용절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책임자가 진정한 IT영웅이다.(Wall Street Technology 2008.12.19)(Be an IT Hero With a Focus on Cost-Conscious Technology Decisions) Why It’s Important: TowerGroup estimates that Wall Street’s 2009 IT spending will be 14 to 16 percent below 2008 levels. Celent projects a dismal 30 to 40 percent drop in new IT investment for the industry 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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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 Technology의 2009년 자본시장전망(1) – 위험관리

아래글들은 Wall Street Technology지에서 발표한 2009년도 자본시장전망에 올라온 글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RISK MANAGEMENT COST-CONSCIOUS IT?REGULATION WEALTH MANAGEMENT CAREER MANAGEMENT CREDIT DERIVATIVES CLEARING AGENCY BROKERS COLLATERAL MANAGEMENT PRIME BROKERAGE LOW LATENCY SOCIAL NETWORKING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험관리가 월스크리트의 최우선과제이다.(Wall Street Technology 2008년 12월 19일자) Poor risk management is at the heart of the current financial?crisis. Firms will have to implement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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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정권교체사이에서 경향신문은?

1.열린우리당은 다수당이 되면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한나라당에 연전연패당했습니다.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야 할 때 정권교체도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5월31일은 무능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 무책임한 정권에 대한 국민봉기의 날이다.” 바로 이것이다. 이 야당의 목소리는 집권세력 때문에 쌓인 시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막힌 가슴을 뻥 뚫어줄 것이다. 못난 야당도 야당이다. 이 야당이라도 없었다면 시민들은 지난 3년을 참느라고 모두 화병이 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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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뉴딜과 일자리

1. MB정부가 발표한 녹색뉴딜에 대한 평가가 박합니다. 요약하면 “50조를 투입하여 96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96%가 단순 건설노무직”입니다. 일자리의 질이 문제가 되니까 기획재정부와 청와대에서 보도자료를 내놓았습니다. 그중 기획재정부 자료를 보면 기획재정부 쪽에서 보도해명자료를 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선 녹색 뉴딜 일자리 96%가 단순 노무직이다라는 지적이 있던데, 이건 조금 너무 지나친,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한테 제일 급한 것은 취직할 여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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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의 2009년도 사업계획 분석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1월 02일 — 증권선물거래소(KRX)는 2015년 비전인『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일류거래소(World-class Premier Exchange)』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2009년 사업목표를『글로벌 거래소 구현』으로 설정 KRX는 사업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다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1. 국제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국제화 사업 확장·구체화 아시아 신흥국 증시설립 지원과 증시 현대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역내 선도거래소 지위를 선점 o 캄보디아 합작 증권거래소 개설(‘09.12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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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 12명

미국 Time지가 분석한 글 및 머니투데이에서 번역한 기사를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위기와 관련하여 간단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1. 장기 호황(Good Times)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타임은 현 금융 위기의 첫번째 주범으로 1930년 이후 이어진 장기 호황을 지목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여전히 대공황의 이유를 놓고 왈가왈부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상황이 오기 전까진 어느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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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신자유주의와 향후 10년의 전략

1.2008년을 정리하는 단어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금융위기’가 아닐까 합니다. 금융전문가들이 뽑은 2008년의 블랙스완은 ‘미국투자은행들의 줄도산’입니다.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위기를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관찰자의 입장이면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 있는 기쁨이 크지만 위기를 몸으로 느껴야 하는 입장에선 죽을 맛입니다.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공포로 변해버린 ‘금융허브의 꿈’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뭐든 대출로 살수 있었다 이젠 평생 빚갚아야 할판” [기로에 선 신자유주의]아이슬란드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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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한다. 그래야 내일이 있다

1. 지금은 새벽 네시. 2008년은 저물었지만 2009년을 밝힐 해는 아직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잠에 취해 고요 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어봅니다. “너 뭐했니? 뭐 할꺼니?” 2008년은 2007년이 없으면 있을 수 없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2008년을 정리하려면 2007년이 있어야 합니다. 곪아서 터졌겠지만 갑작스럽게 사업을 그만두어야 했던 2007년 9월말 추석휴가 뒤. 아무 생각없이 놀자고 해서 두달동안 간섭없이 살았던 시월,십일월. 살아서 뒷날을 기약하자며 나가기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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