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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의 질문

1. 예전보다 덜 하지만 가끔 메일로 질문을 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몇 년전 보다 Low Latency가 보다 알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질문은 하드웨어 가속기능입니다. 그동안 하드웨어 가속기능을 이용하여 제품화를 하려고 했던 몇 분들을 만났습니다. 한 분은 NP(Network Processor)를 이용하여 제품화를 하겠다고 한 분이었습니다. ZeroAOS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신 후 질문으로 자신들의 제품화 계획를 이야기하시더군요. 조금 황당했습니다. 또다른 분은 저도 약간 관계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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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원장 vs. 개인원장

1. 자본시장IT와 관련한 업무중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 백오피스와 관련한 일입니다. 다른 것을 떠나서 제도와 회계와 관련한 일은 재미도 없고 기술적인 흥미도 없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래서 ‘원장’시스템이란 말은 무척이나 낯섭니다. 아마 99년쯤으로 기억합니다. H투자증권이 HTS를 구축하고 이어서 원장이관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구축한 HTS를 유지하느냐 마느냐 하면서 ?논란이 있었고 원장시스템에 맞게끔 재구축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원장시스템이 트레이딩시스템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시절은 그랬습니다.??이후 원장시스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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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T 이후는 Big Data Trading?

1. 얼마전 HFT시대는 저무는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HFT로 많은 수익을 냈던 회사들이 전략을 변경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면 의문이 듭니다. “HFT가 서서히 막을 내리면 다음은 무엇일까?” 사실 위의 질문이 한국자본시장에 의미를 가지려면 전제가 있습니다. “HFT를 무엇이라고 정의하는가”라는 공감대가 있어야 토론이 가능합니다. 또하나 미국과 한국의 자본시장이 동조화한다고 하더라도 전략도 동조화한다고 말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HFT는 알고리즘과 정보기술이 결합하여 많은 주문빈도를 통하여 수익을 얻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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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트레이딩 제1기 교육생 모집

(*)현재 모집인원을 넘겼습니다. 더이상 신청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기 교육이 끝난 이후 2기교육때 신청을 바랍니다. 아울러 강사님과 협의하여 새로운 교육도 만드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강사와 함께?알고리즘트레이딩과 관련한 교육에서 소개하였던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결과를 소개합니다. 트레이더를 위한 ?’알고리즘트레딩을 위한 전략개발방법론’ 교육을 시작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자본시장을 둘러싼 트레이딩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가 빠른 속도를 이용한 알고리즘트레이딩의 확대입니다. 기계트레이딩이면서 금융공학과 IT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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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전반기 국회의 정책적 현안 – 정무위원회

국회 입법조사처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정책현안을 요약정리한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자본시장과 관련이 있는 정무위원회 현안중 관심이 있는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아래는 정무위원회가 다루어야 하는 금융 현안의 목록입니다. 01 2차 PF정상화 뱅크의 설립 논의 02 유암코의 상시기구화 논의 03 저축은행 PF 부실사업장 정상화사업 민간위임 04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05 커버드본드 관련 법안 도입 여부 06 투자은행 대출업무 허용 07 금융감독체계 개편 08 국책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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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나 CTO가 아니라 CDO

1. 지난 4월 LG CNS?‘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2’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때?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 밥슨대학(Babson College) 교수가 The Era of Analytics and Big Data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데이븐포트 교수는 3대 경영전략 애널리스트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도 <분석으로 경쟁하라>, <관심의 경제학> 등의 번역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이 자리에서 데이타경영의 우수사례로?매리어트호텔, 로열뱅크오브캐나다, 테스코, 카지노 게임사 시저스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빅데이타가 기술의 영역을 지나 경영의 영역에 다가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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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T의 시대는 저무는가?

1.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의사결정을 내릴 때 착각을 합니다. “내가 지금 보고 있고 느끼는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지난 몇 년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단어가 High Frequency Trading입니다. 고빈도매매를 여러가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트레이딩전략이라고 이해할 수 있고 알고리즘트레이딩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무엇이 고빈도매매인지를 판단하는 합의된 기준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고빈도매매를 규제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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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이사로 얻은 것과 잃은 것

1. 지난 3일동안 이사한 후유증을 앓았습니다. 가장 큰 손해(?)는 당분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된 점입니다. 그동안 텍스트큐브의 링크는 ‘smallake/문서번호’였습니다.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다음 방식으로 주소를 설정하더군요. 텍스트큐브와 같도록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구글이나 포탈을 이용하여 검색을 하더라도 검색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달라지겠지만. 또 하나의 손해는 글과 글사이에 얽힌 연결고리를 다 바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검색엔진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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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가 국제표준이 된 그 이후

1. 아직 국제법인코드(LEI)를 남의 나라일로 보는 듯 합니다. 관심을 갖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금융위기이후 국제적인 공조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유로위기로 더 커질 듯 합니다. LEI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곳은 FSB입니다. ISO가 LEI를 국제표준으로 승인하기 직전 홍콩에서 FSB국제총회가 열렸습니다. 금융연구원이 이 때 회의결과를 자세히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