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Latency

Latency와 가상화는 이율배반?

1. 최근 ELW나 파생상품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더들이 Low Latency에 기반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ELW 슈퍼메뚜기들이 전쟁을 벌였던 때처럼 조금 늦어도 물량이 없어진다고 푸념을 합니다. 기계트레이더가 등장하여 세력을 넓혀 나가는 징조입니다. 기계트레이딩을 하려면 남과 다른 조건을 가져야 합니다. 증권사의 도움을 받으려면 운용자금이 많아야 합니다. 보통 거래실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수수료 수입을 예측하여 IT투자할 지를 판단합니다. 아니면 스스로 돈을 들여서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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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어들

1. 구글로 보면 어떤 포스팅이 자주 읽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조회수가 높아진 글이 있습니다. IB RDMA 프로그래밍 또 우연히 어떤 분이 전화로 문의를 하셨습니다. “iWARP 시험을 하는 방화벽 때문에 접속이 이루어지 않는다.방화벽이 영향을 주는가?”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개발자가 아니기때문에 시험을 해보지 못했고 방화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글을 보지는 못했다.” 이곳 저곳에서 RDMA와 관련된 개발과 시험을 하는듯 합니다. 궁금하면 저는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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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ncy – 少少益善

1. How fast is enough? 미국의 유명한 Tabb Group이 운영하는 포럼에 올라온 제목입니다. Interxion이라는 회사가 500여개가 넘은 투자자(기관투자자,증권사 및 거래소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속도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분석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적이지만 결과만 보면 응답자의 71/6%가 전략의 성공과 속도가 밀접하게,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71.6 percent of respondents rated latency as crucially important Of those, 13.8 pe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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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및 브라질의 HFT

1. 검찰권력이 속도를 둘러싼 경쟁에 개입하여 현재 법정에서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속도 자체를 둘러싼 법적 판단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쟁점들이 얽히고 섥힌 재판입니다. 물론 출발에는 Low Latency를 추구하는 고빈도매매(High Frequency Trading)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HFT를 둘러싼 흐름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몇 년전부터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70%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던 미국 및 유럽시장의 HFT는 최근 규제 및 경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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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이 바라보는 매칭기술의 미래

1. 자주 가는 사이트중 Low-Latency.com이라고 있습니다. A-Team Group이 운영하는데 Low Latency와 관련된 뉴스와 논문을 잘 소개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빈번히 개최하는 IT관련 행사 소식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런던에서 London Low Latency Summit 2011이 열렸습니다. Nasdaq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부문 책임자인 ?Bjorn Carlson이 ” Leveraging Low Latency For Global Exchange Leadership”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래는 발표 실황입니다. MP3입니다. 동시통역사 없이 대략 영어로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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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A가 미래?

1. 지난 몇 년. Low Latency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중요 관심사였습니다. IT 또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혹은 앞서면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1G는 어느 덧 40G를 넘어서 100G를 바라봅니다. 멀티코어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기술들도 등장하였습니다. 메시징제품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요즘 뜸한듯 합니다. 해외 기사들을 살펴보아도 변화보다는 규제를 많이 다룹니다. High Frequency Trading을 둘러싼 논쟁이 지나고 이제는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로 논점이 전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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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커널과 매매체결시스템

1. 한동안 리눅스는 소수의 전유물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이용자를 넓혀 왔습니다. 개발자뿐 아니라 기업으로까지 발을 넓혔습니다. 낮은 비용뿐 아니라 높은 성능으로 인하여 금융산업의 중심인 월스트리트까지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매매체결시스템까지 장악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리눅스가 대세인 세상입니다.(^^) 월스트리트 점령한 리눅스…속도와 유연성이 강점 위의 기사중 언급이 되었지만 금년도 LinuxCon 행사중 주요한 발표중 하나가 Linux: How it Runs the Worl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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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거래소와 ATS의 시스템 비교

1. 좀 오래된 자료입니다. 2009년 WFE(세계거래소연맹)에서 발표된 자료입니다. 전통적인 거래소의 시스템과 ATS 시스템을 비교한 글입니다. 얼마전에 운영리스크와 레이턴시의 관계를 놓고 쓴 글의 연장선입니다. 레이턴시경쟁과 운영리스크 ATS의 속도가 빠른 이유를 ‘Simplicity’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위의 글 11쪽을 보면 ATS를 설계할 때 원칙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Designed for speed first, resiliency second Sacrifice resiliency components for speed  Resiliency를 ‘장애복구’쯤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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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경쟁과 운영리스크

1. 몇 달전 거래소의 신차세대시스템을 준비하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거래소경쟁의 핵심인 Latency가 나왔습니다. “해외거래소처럼 장애가 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KRX 시스템도 가장 최고로 만들 수 있죠. 그렇지만 KRX가 외국처럼 몇 일씩 장애가 발생하면 난리가 난다. 거래소 이사장의 자리가 문제가 된다.”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장애 대책을 위해 로그 한줄을 더하고 데이타 쓰기를 늦추면 그 정도의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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