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한국거래소

미니선물, 꿩 대신 닭?

1. 몇 일전 앞으로 자본시장정책이 어떻게 될지 몇가지 예상을 했습니다.향후 자본시장 정책은 어디로?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볼 때 아마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폐지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신상품을 내놓을 듯 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 수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vs 한국거래소의 밀당이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미니선물을 상장한다고 합니다. 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소문이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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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통계서비스

1. Flash Crash이후 미국 자본시장은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실시간 시장감시입니다. 이를 위하여 SEC가 추진하였던 프로젝트가 MiDAS(Market Information Data Analytics System)입니다. 2013년 초 운영을 시작한 MiDAS는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MiDAS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시장분절(Market Fragmentation)입니다. 쉽게 말하여 80여곳이나 되는 거래소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미국내 거래소 및 ATS들은 아래와 같은 포맷으로 MiDAS로 호가데이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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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시장의 투자자 매매패턴 및 성과 분석

1. 한국거래소 최경수 신임 이사장. 신문에 나온 첫목소리는 아래입니다. 원론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자본시장의 거래대금 위축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시장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제반 정책들을 다듬어 나가는데 당장은 주력할 것이다. 최경수 이사장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ELW시장이라고 생각입니다. 여의도를 설레게 한 ELW기사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금융위원회를 설득하는 일만 남았기때문입니다. ELW사건 당시 당사자이므로 복권의 의미도 있습니다.(^^) 2. 때마침 한국금융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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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IT에 대한 금융감독기관의 인식

1. 9월 26일. 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을 뽑는 날입니다.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낙하산인사’라고 비판하면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주주인 증권사 대표들도 차기 이사장의 제1 조건으로 전문성을 꼽고 있다. 실제로 모 언론사가 차기 이사장의 덕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증권사 대표들은 부진에 빠진 주식거래 활성화를 새 이사장의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정책 이행기관이 아닌 만큼 새 이사장으론 침체된 증권업계를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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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요청서를 통해본 한국거래소 IT현황

1. 혹시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어떤 프로젝트를 발주하는지를 알고 싶으세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시간은 프로젝트를 마감한 이후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나라장터‘ 검색입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공공기관이기때문에 조달청이 운용하는 국가통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거쳐야 합니다. 만약 공공기관이 아니면 달라지겠죠. 2. 오늘 나라장터를 가보니 한국거래소가 프로젝트발주를 하였더군요. 얼마전에 있었던 장애때문에 긴급히 내놓은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제안요청서중 아주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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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5%규정을 바꿀까요?

1. 금융위원회가 시행령을 내놓은 이후 5%규정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이 어떤 논란을 하든 시행령은 금융위원회가 법적으로 위임받아 사항입니다. 그동안 글에서 인용하였던 ‘금융위원회’의 입장을 보면 일관성이 있습니다. 제5차 알고리즘트레이딩포럼 후기 내가 SBI Japannext 대표라면 두 신문기사로 추측해본 한국 대체거래소 먼저 7월 18일자  5%룰 공방 누구 말이 맞나에서 인용한 금융위원회의 입장입니다. 5% 룰 완화도 업계 전체가 아닌 일부의 주장일 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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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산위원회규정

1. 얼마 전에 이틀 연속 전산사고가 있었습니다. ‘이틀 연속 전산사고 발생’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한국거래소가 전산시스템 관리를 강화한다. 거래소는 일부 기능에 대해 전산 운용을 담담하고 있는 코스콤 대신 다른 업체에 하청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는 전산 부문 운용권을 코스콤에 일괄 맡기고 있으나 코스콤은 이를 다시 다른 업체에 하청을 줘왔다. 거래소는 코스콤이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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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알고리즘거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

1. 한국거래소가 알고리즘거래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알고리즘거래 위험관리 강화 등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 이상은 지난 3월에 소개하였던 ‘알고리즘거래 종합관리방안’을 제도화한 것입니다. 자세한 자료를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Exture+와 알고리즘거래 관리방안 2. 이상과 관련하여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워낙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기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거래소 법규서비스를 참고하시고 일부만 소개합니다. 알고리즘계좌 관리방안중 HFT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은 ‘과다호가부담금’입니다. 아마도 외국인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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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회원시스템 접속 등에 관한 기준’ 개정

(*)2018년 12월 매일 아침 페이지뷰가 20정도로 나옵니다. 이해하기 힘든 숫자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첨부합니다. 2015년 이후 관련한 규정이 개정된 적이 없습니다. 한동안 Low Latency가 이슈였을 때 화두였던 규정입니다. 1. 얼마전 한국거래소가 회원시스템 접속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하였네요. 제2조(정의) ④ 이 기준에서 “증권시장”이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말한다. ⑥ 이 기준에서 “회원전산센터”란 회원시스템과 거래소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회원의 라우터, 스위치, 정보보호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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