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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과 핀테크

1. 핀테크가 들어간 기사을 보면 뻔합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시각의 제목입니다. KOSA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1,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핀테크 분야 산업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직무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정보기술 및 금융보험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해 직무체계도를 이끌어냈다.2권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1권에서 도출된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핀테크 인력현황과 훈련수요를 조사했으며, 핀테크 하위분야별 기업의 심층인터뷰를 담아냈다. 한편, KOSA는 도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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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이 발행하는 보고서, ‘모래내 미래’

1. 지난 주 어느 날 저녁. 오래 전부터 요청을 받았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전 행사를 준비하였던 분이 인사를 하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본시장IT 사랑방을 다시 하지 않으세요?” Low Latency와 DMA가 여의도에서 주목을 받을 때 기술적인 주제를 가지고 여의도에서 일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던 행사입니다. 행사마다 편차가 컸지만 열 명에서 오십여명까지 참여한 대화마당이면서 작은 컨퍼런스입니다. 90년 초반 여의도에서 밥벌이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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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트레이딩회사 만들기

1. 요즘 알고리즘트레이딩과 관련한 글을 읽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회사가 QuantInsti입니다. 인도에 위치한 알고리즘트레이더를 위한 전문교육기업입니다. DIY 퀀트를 위한 플랫폼이 주요한 비지니스인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동남아시아의 경우 교육을 매개로 한 비지니스가 많은 듯 합니다. 국내 교육기업들이 금융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금융투자교육원과 비슷하지만 트레이딩과 관련한 전문기업입니다. 몇 일전 Setting-Up an Algo Trading Desk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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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런닝을 적용한 트레이딩 기술

1. 작년 여름에 회자하였던 글입니다.Greg Harris가 A Survey of Deep Learning Techniques Applied to Trading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아마도 연구를 위하여 논문초록으로 만든 듯 합니다. 현재 Linkedin에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기계학습을 이용한 Limit order book modeling, price-based classification models, Text-based Classification models, Volatility Prediction, Portfolio Optimization으로 분류하여 논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서 온 타입 캡슐라는 블로그에도 소개된 글입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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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인투자자와 미국의 Self Directed Investor

1. 요즘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몇 년 열심히 프로젝트를 하느라 금금금 일했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두 달 온 힘을 다해서 제안서를 작성했지만 가격요인으로 떨어졌습니다. 계약직으로 참여한 제안이었고 주 사업자의 결정이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여유가 생겨서 몇 년 읽지못한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지난 몇 년 변화와 함께 하지 못한 이유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기술의 시대에서 데이타의 시대로 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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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베타, 팩터 투자 그리고 팩터 익스포저

1. 영어로 쓰여진 블로그형태의 투자전략을 모아놓은 곳이 Quantocracy과 함께 자주 글을 읽어보는 곳이 Valuewalk입니다. 올라오는 글의 제목만 읽다보면 자주 접하는 단어가 Smart Beta입니다. 더불어 Factor라는 단어가 자주 접합니다. 포트폴리오와 관련이 있는 단어라고 짐작은 하였지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공부를 해보았습니다.개념을 이해하는 출발점은 전문가들이 만든 보고서를 읽는 것입니다. 검색해보니까 NH투자증권 최창규 위원이 2014년에 발간한 ‘최창규의 파생충동(派生衝動),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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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

1. 2016년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경쟁력강화 방안, 2017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으로 이어진 정책적 조치들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시행한 제도가 ‘파생상품 승수 인하”입니다. 파생상품 승수 인하, 금융감독원 2017 감독방향에서 소개하였던 제도 변화입니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승수 인하에 따른 효과가 기대에 미치는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살펴봅니다. 먼저 NH투자증권의 최창규 위원입니다. 일단 KOSPI 200 정규선물의 경우 올해 평균은 20만계약에 근접한다. 승수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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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시스템과 미국 SEC의 CAT

1. 여의도가 어렵다고 하지만 꾸준히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곳이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입니다. 재무제표를 살펴보지 않았지만 설립이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회사들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두 회사가 발주하는 프로젝트는 회사의 성격때문에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합니다. 이 때 재공고라는 딱지가 붙은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일반 회사들보다 많은 편입니다. 한국거래소가 발주한 프로젝트중 재공고가 난 것이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입니다.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범위와 가격의 괴리가 커서 유찰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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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회사의 데이타관리, FIGI와 FIBO

1. 요즘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를 종합하면 금융투자회사의 화두중 하나가 ‘비용절감’이라고 합니다. 지난 몇 년의 흐름을 보면 당연합니다만 최근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인력을 줄이는 것이 한계인 만큼 시스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찾는 듯 합니다. 이를 위하여 금융투자회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세정보시스템 구축입니다. 금융투자회사가 매매중개하는 금융상품이 해외상품까지 넓어지면서 처리하여야 할 데이타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HTS와 MTS로 제공하는 데이타는 속도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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