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직함으로 살아가기

10년 경영자생활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절…..

아마 2002년 외부에서 투자유치를 하기 전후시점일 듯 합니다. 지금은 다른 곳에서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저와 함께 했던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미운 정,고운 정 다 들었던 분들인데…. 투자를 받고 난 후 도곡동으로 사무실을 옮긴후 연말 송년회때의 사진입니다.. 아래는 2002년 어느날인가 정동에서 직원이 결혼식을 한 날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한분이 좋지않은 일을 당했습니다….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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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을 잘못하면..그리고 집행(실천)을 잘못하면..

요즘 구로로 출근하지 않고 여의도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과천에서 여의도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가장 빠르고 편안한 방법이 7007-1번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버스는 배차간격이 30분전후고 출퇴근시간에는 배차간격이 일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길게는 40분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경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사용하면서 5분내외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위치판단을 해서 출발하려고 결정을 했습니다. 집에서 버스정거장까지 가는 시간은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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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와 패배주의…

정확히 1997년 11월에 시작한 사업을 이제 2007년 10월에 접으려고 합니다. 딱 10년이란 세월을 “근로자가 신명나게 일하는 기업”,”금융IT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30대중반부터 현재까지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냉혹한 “정글”에서 싸워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누구의 탓도 아니고 결국은 “내탓”입니다. 사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런 결과를 스스로 준비하고 있었던지도 모릅니다. 기업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존재목적인 “돈을 버는 기업”을 만들지 못한 죄때문에 모든 관계에서 계획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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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직원들과의 만남,이별 그리고 그 이후 …

제 청춘의 손때가 묻어 있는  넥스트웨어를 2년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고 많은 날 우울했습니다.이별이 그냥 이별로 남으면 다르겠지만 육체적,정신적,물질적 고통을 주고 떠나 보내는 것이었기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운전하고 나갈 때에도 그냥 옛날에 불렀던 “노래”를 큰소리로 부르면서 가슴으로 눈물을 흘린 적도 많습니다. 더구나 퇴직한 사람들과 민형사소송이 많아서 연락이 오는 경우엔 더욱더 우울해집니다. 그런데 세상에 꼭 그런 분만 계셨으면 진짜로 이땅을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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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끊으리…

담배와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을 마치고 85년 군에 입대하고 7개월쯤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군대에선 담배가 없으니까 특별히 동기들과 할 일이 없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담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공장에 다닐 때 기관지가 나빠지면서도 계속 피웠고 결국 92년 기관지가 아주 좋지 않아서 끊어야 겠다고 작심하고 12년을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말 회사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다시 담배에 손을 댔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담배를 많이 필 땐 한갑…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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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自業自得)

진짜로 재미있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사가 사실이라면 향후 점점더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을까 합니다. 금융권 차세대프로젝트 IT인력 빼가기 “심각” 이미 시장에서 공생의 법칙이 무너진지 오래기때문에 “너 죽고 나 살자”라는 식의 정글법칙만 남았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사에서 처럼 다른 회사의 인력을 높은 비용으로 스카웃하는 겁니다. 어짜피 프로젝트 수행동안만 채용하면 되기때문에 원가압박도 어느정도 견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사에서는 은행만을 다루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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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 미국워싱턴주 Construx Software

미국위싱턴주에 있는 WashingtonCEO라는 잡지에서 2007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조사를 실시했는데…근로자가 2인부터 99인까지의 소기업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뽑힌 회사가 Construx Software라는 회사입니다. Washington CEO 에서는 아래의 10가지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합니다. Communication Training & Education Responsibility & Decision Making Performance Standards Rewards & Recognition Benefits Leadership Work Environment Hiring & Retention Corporate Culture 아래는 Construx회사가 받은 점수입니다. 직원수는 15명인데도 Program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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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킨스의 일지..

지난주부터 Tom Demarco의 “데드라인”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몇 분의 블로그에 추천된 내용을 보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피플웨어”의 저자이기도 해서 기쁜 마음으로 읽고 있는데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저는 소프트웨어관련 학과를 나오지도 않았는데 관련 일을 오랬동안 하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겼고 요즘 더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고 있는데 “데드라인”이라는 책은 제가 예전에 프로젝트관리를 하면서 놓쳤던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또하나 “12.숫자의 대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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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위반으로 노동사무소를 갈 때~~~

회사가 망할 징조를 근로자입장에서 느낄 때는 체불입니다. 직장에 대한 불안감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경영자입장에서 망할 징조를 느낄 때느?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잘나갈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항상 모든 회사가 성장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혁신이 필요할 겁니다. 잭웰치처럼 항상 하위10%를 짜르는 방식으로 하든, 문국현전사장처럼 4조2교대와 평생학습으로 하든. 그러나 회사가 어려울 때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현금의 부족입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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