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2011 건전증시포럼과 Face2Face

1. 지난 25일. 오랜만에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소공동에 있는 조선호텔입니다. FIXGlobal이 주최한 Face2Face Seoul Forum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였지만 별도로 확인하는 절차는 없더군요. 다만 명함을 두장 가져오라는 메일을 늦게 확인하여 고생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몇 년동안 증권사나 IT회사 분들은 만나지 않아서 눈에 익은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Face2Face행사에 듣고자 한 세션은 딱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듯한…
Read more

Arrowhead를 통해본 소프트웨어품질

1. 어떤 글에서 TSE의 차세대프로젝트인 Arrowhead가 프로젝트관리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ITPro에 실린 성공요인을 정리하였습니다.프로젝트 관리교육이 있으면 단골프로그램중 하나가 “ArrowHead를 배우자”라고 합니다. TSE 프로젝트의 성공요인 – 발주기업의 자세 東証arrowhead成功の鍵とは ~ Innovation Sprint 2011 연장선입니다. 일본과학자연맹이라는 단체에서 ‘소프트웨어품질관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ソフトウェア品質シンポジウム2011 (SQiP2011) 이런 저런 세션만 40개정도입니다. 일본 소프트웨어의 품질관리 기준이 99.9%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아신다고 하면…
Read more

Latency와 가상화는 이율배반?

1. 최근 ELW나 파생상품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더들이 Low Latency에 기반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ELW 슈퍼메뚜기들이 전쟁을 벌였던 때처럼 조금 늦어도 물량이 없어진다고 푸념을 합니다. 기계트레이더가 등장하여 세력을 넓혀 나가는 징조입니다. 기계트레이딩을 하려면 남과 다른 조건을 가져야 합니다. 증권사의 도움을 받으려면 운용자금이 많아야 합니다. 보통 거래실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수수료 수입을 예측하여 IT투자할 지를 판단합니다. 아니면 스스로 돈을 들여서 시스템을…
Read more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어들

1. 구글로 보면 어떤 포스팅이 자주 읽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조회수가 높아진 글이 있습니다. IB RDMA 프로그래밍 또 우연히 어떤 분이 전화로 문의를 하셨습니다. “iWARP 시험을 하는 방화벽 때문에 접속이 이루어지 않는다.방화벽이 영향을 주는가?”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개발자가 아니기때문에 시험을 해보지 못했고 방화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글을 보지는 못했다.” 이곳 저곳에서 RDMA와 관련된 개발과 시험을 하는듯 합니다. 궁금하면 저는 참지…
Read more

소프트웨어 위기 이후

1. 2011년 8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국내신문들이 앞다투어 ‘소프트웨어산업의 위기’를 퍼트렸습니다. 마치 그동안 소프트웨어산업의 위기가 없었던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정부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국산 웹OS를 전략적 과제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위기란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의 부속품으로 알고 휴대폰을 제조해왔던 삼성전자를 비롯한 몇몇 제조업체의 위기였습니다. 사실 소프트웨어산업은 2000년을 전후한 시절을 제외하면 한번도 위기가 아닌 적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너무나 비대해져…
Read more

트레이딩API서비스는 어떻게 변화할까?

1. ZeroAOS의 1호 고객을 위한 마무리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지만 소중한 고객입니다. “One For All”이므로 마무리가 곧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이런저런 분들이 도와주셔서 상담 겸 설명을 하러 다닙니다. 현재 목표는 2012년 1월 1일 금융투자회사와 협력하에 일반트레이더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 어떤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ZeroAOS을 알아보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한 후 헤어졌고 몇 일전 다시 만났습니다. 저도 잘…
Read more

금융BM 특허

1. 은행산업에서 ?금융투자협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 전국은행연합회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꼭 읽는 자료가 월단위로 발행하는 월간금융입니다. ?이번 호는 금융권의 정보보안을 다루었더군요. 잠시 공지사항을 보니 11월 15일 어제 금융BM 특허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가보기라도 할텐데. 물론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료를 찾았습니다. 특허청을 방문하니 자세한 정보가 있더군요. 행사 취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생한 삼성전자와 애플사의 특허 분쟁에서 알 수…
Read more

주문매체별 신전략?

1. HTS대상이라는 상이 있나 봅니다. 심사위원중 한 분이 HTS 불변의 4원칙을 말합니다. ‘안전’,’신속’,’편리’,’혁신’이라고 합니다. ?HTS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4원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은 기사 앞을 보면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간 서비스의 뚜렷한 차이가 없어 수수료 위주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고, 증권사간 모방 전략에 따른 서비스 차별화 부재, 이용 확대와 함께 불만도 증가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확도를 통하여…
Read more

NASDAQ이 바라보는 매칭기술의 미래

1. 자주 가는 사이트중 Low-Latency.com이라고 있습니다. A-Team Group이 운영하는데 Low Latency와 관련된 뉴스와 논문을 잘 소개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빈번히 개최하는 IT관련 행사 소식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런던에서 London Low Latency Summit 2011이 열렸습니다. Nasdaq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부문 책임자인 ?Bjorn Carlson이 ” Leveraging Low Latency For Global Exchange Leadership”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래는 발표 실황입니다. MP3입니다. 동시통역사 없이 대략 영어로 강의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