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1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Low Latency Summit이 열렸습니다.주제는 “Winning Strategies for Deploying Low-Latency Technologies”입니다. Reuter와 Nasdaq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URL을 클릭하시면 mp3로 발표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Opening Keynote: “Future Directions for Low Latency”
Pre-Lunch Keynote – “Building a Trading Infrastructure Tools Ecosphere at NASDAQ OMX”
발표내용중 관심이 가는 부분만 소개합니다. Future Directions for Low Latency를 발표한 David Kelly는 Latency 요구사항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Question 1: What is your current primary driver for technology decision making for you or your customers?
Responses: Cost – 18%, Systems performance – 17%, Data/Trading Volumes – 19%, Regulation – 21%, Liquidity Seeking – 24%.
Question 2: In terms of high velocity, low latency trading, what is your primary technology focus?
Responses: Market Data/Latency – 20%, Execution Latency – 23%, Trading Engine Proximity – 23%, Regulation – 15%, N/A – 19%.
질문에 대해 예측가능한 답변들입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의 금융회사들의 답변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발표자가 Low Latency의 미래라고 하면서 강조한 부분은 “Front Office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 말라”입니다.
Don’t think of Low Latency Trading as a Front Office Trading challenge. ?It is prevalent in the Middle and Back.
또다른 발표자인 Paniscotti는 Latency 측정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강조합니다.
High precision time stamping of network packets. Real-time ultra-low latency aggregation devices.?Flexible/programmable correlation algorithms. Standardisation of network capture device protocols … allowing interoperability between different vendors. Lower cost per message capture and linear scalability.
아직 요구가 없기때문에 생소하지만 관심이 가져둘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High precision time stamping of network packets’은 당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측정과 관련해 강조한 또다른 부분은 Jitter관리입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Latency를 평균이 아니라 분포로 바라보면 더 중요해집니다.
But he emphasised that the challenge is not just in reducing latency, but also jitter, to ensure higher determinism. Whereas the exchange has focused in the past on average latencies, in the future it plans to focus much more on the outlier statistics that they experience, to reduce those too
NYC Low Latency Summit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Latency Measurement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이 Network Measurement가 아닐까 합니다.
2.
Low Latency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저마다 속도가 얼마라고 광고합니다. 그렇지만 측정기준과 환경이 동일하지 않기때문에 숫자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이때문에 생겨난 회사가 STAC입니다.
STAC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TCP,UDP,RDMA 및 RDS와 관련된 네트워크 API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vendor-neutral and technology-neutral network test-harness software (“STAC-N”) and bindings for UDP, TCP, RDMA, and RDS (including source code)
STAC 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융회사도 가입해서 서비스를 받으면 어떨까 합니다. 회사가 제공하는 자료가 아니라 독립된 회사가 측정한 자료로 구매결정을 하면 좀더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또한 Low Latency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환경을 시험할 때를 대비하여 표준적인 시험환경을 만들어놓으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돈이 문제죠.(^^)
그런데 위의 영어문장을 보면서 생소한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Reliable Datagram Sockets의 약자라고 합니다. 위키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Reliable Datagram Sockets (RDS) is a high-performance, low-latency reliable connectionless protocol for delivering datagrams. It is developed by Oracle Corporation.
Oracle Database의 RAC서비스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라고 합니다. RDS Over Infiniband로 속도를 향상시킬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