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Onloading과 Offloading

1. 한달전쯤 어떤 분이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Intel Sandbridge가 지원하는 Intel Data Direct I/O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크카드가 가장 빠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Intel DDIO가 어떤 기술일까요? 찾아보니 네트워크 프로세싱을 할 때 메인메모리 대신에 CPU Cache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Intel DDIO makes the processor cache the primary destination and source of I/O data rather than main memory. By avoiding system memory, Intel DDIO reduces la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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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ter= Latency Variation

1. 자본시장IT에 몸 담고 있으면 이제 latency는 아주 익숙한 단어입니다. Low Latency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때문에 DMA를 이용하고자 하고 부산IDC에 입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latency를 상수이자 숫자로 보는 듯 합니다. DMA매매를 하는 트레이더중 한 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매매를 합니다. 같은 서버, 같은 전략이므로 같은 체결율을 원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다릅니다.?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환경이 다 같은데 왜 느릴까?” 이렇게 반문을 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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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이턴시 경쟁의 기술적 추이

1. 어떤 변화를 이해하고자 할 때 시간의 흐름으로 보면 명확해지는 것이 많습니다. 보통 역사적 시각이라고 하지만 공학에서는 시계열(Time-series) 분석입니다. 여기에 흐름을 시각화하여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합니다. 미국 자본시장이 HFT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아주 명확히 시각화하여 보여준 그래프가 있습니다. 예전에 소개하였던 nanex가 만든 그래프입니다.

시세공표의 의무와 DMA

1. 2010년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사이에 시세를 놓고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2007년 코스콤이 담당하던 정보분배권을 한국거래소로 이관하기로 하였으나 서로간에 다툼이 이어지던 때입니다. 이 때 한국거래소가 비공식적인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거래소 시세공표의무와 정보사업의 법적배경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위의 논문이 다루는 주제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자본시장법 제 401조 시세공표의 의무에 나타난 공공재로써의 시세입니다. 둘째는 정관 2조 10호에 있는 사적기업의 영리적 사업으로의 시세입니다. 제2조(목적) 거래소는 다음 각호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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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공표와 정보사업 그리고 IT

1. 너무 더워서 잡 생각을 합니다. 집중이 힘들어 딴 짓을 해봅니다. 우연히 본 글입니다. 제가 대학시절때 입니다. 한국자본시장에 처음으로 IT를 도입할 때의 모습니다. 국내 증시에 전산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9년 7월 2일이다.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가 명동시대를 접고 여의도로 이전해 개장한 날이다. 이날 한국거래소 내 증권거래소시장 벽면엔 대형 전자 시세게시판이 모습을 드러냈다. ▲ 국내 증시에 전산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9년 7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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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숫자들

1. 레이턴시의 세계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측정 단위가 바뀝니다. 일상 생활에서 분초를 다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자네, 일을 마치기로 한 시간에 30초 초과하였어!” 이런 식으로 부하직원을 야단치는 분들은 없겠죠. 초를 느끼는 때는 체력측정할 때뿐입니다. 100미터 달리기입니다. 어릴 적에는 13초였는데 이제는 20초가 넘어가려고 합니다. 세월을 초로 느낍니다. 그런데 레이턴시는 밀리초도 아니고 마이크로초 혹은 나노초를 단위로 합니다.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소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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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ure+가 그린 미래, IMDB

1 Exture+는 매매체결용 호가테이블 관리용으로 IMDB를 사용합니다. 어떤 이름으로 정할지 알 수 없지만 국내업체와 함께 메모리DB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국내IMDB시장은 해외업체와 국내업체가 각축을 벌였지만 알티베이스가 시장을 지배한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국내 업체들이 IMDB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ture+에 참여한 선재소프트도 있고 얼마전 우연히 본 Onmir DBM도 한 사례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들 업체들의 뿌리는 같다고 하네요. Onmir DBM IMDB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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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ure+가 그리는 미래, 메시징(2)

1. 어제 메시징을 다루었습니다. 메시징은 Low Latency Framework를 구성할 때 주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메시징과 관련한 기술을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비용이 높습니다. 때문에 자체기술로 업무에 최적화한 메시징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KRX도 ZeroMQ를 선택한 듯 하고 오픈소스중 많은 프로젝트들이 ZeroMQ를 채택하는 듯 합니다. 아래 자료도 KT가 클라우드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만든 자료인 듯 합니다.

Exture+가 그린 미래, 메시징

1. Exture+가 추진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반기술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Low Latency Messaging입니다. 둘째는 In-Memory DB기술입니다. 메시징기술은 ZeroMQ를 기반으로 하였고 IMDB는 선재소프트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두가지는 모두 KRX와 코스콤이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자본시장에서 메시징은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한국거래소의 Exture는 Tibco사의 제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몇 증권사는 자체개발하였거나 Tibco사의 제품을 도입하여 사용중입니다.이천년대 초반 FEP에 메시징을 도입하였지만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메시징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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