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London Low-Latency Summit 2013

1. Low Latency Technology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2회를 끝내고 3회에 들어선 행사입니다. 신생아이므로 몇 회 더 하다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계기는 Low-latency.com이 주최하는 Low Latency Summit입니다. 주로 London과 New York 그리고 Chicago에서 열립니다. 2013년 첫 행사는 런던이었습니다. London Low Latency Summit Spring Program

Crehan Research의 이더넷시장과 관련한 보고서

1. DMA 특수로 인하여 10G 이더넷카드와 스위치가 몇 년째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불황의 파고가 휩쓴 여의도지만 그래도 DMA 수요를 위한 투자는 이어지는 듯 합니다. 투자의 중심인 10G 이터넷. 이 시장의 미래는 어떨까요? 한국 자본시장이 2010년말부터 10G 이더넷에 관심을 보였지만 월스트리트는 이미 2008년부터 10G 이더넷이 주요 흐름이었습니다. 10G 이더넷을 중심으로 하여 이더넷 시장이 어떻게 바뀔까요? 이와 관련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않습니다만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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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ojo 판결문속에 비친 자본시장의 뒷모습

1. 왜 국내판결문도 아닌 호주법원의 판결문일까?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Zomojo 대 Hurd 사건을 단지 Zeptonics의 제품을 둘러싼 분쟁으로만 보았습니다. Zomojo Pty Ltd v Hurd (No 2) [2012] FCA 1458 그렇지만 어제 @dolppi님이  올린 글로 판결문을 꼼꼼히 보았습니다. @dolppi님이 제목으로 Zomojo 대 Zeptonics 라고 했지만 재판은 Zomojo라는 법인과 Zomojo의 직원이었던 Hurd사이의 분쟁을 다루었습니다. @dolppi님은 판결문중 KRX와 관련한 부분을 압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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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빠른 10G 이더넷스위치는?

1. DMA서비스를 위한 통신환경은 10G입니다. 현재 특정한 브랜드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10G 투자를 경쟁적으로 하였던 2012년초로부터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 10G 이더넷 시장은 여전할까요? 그 사이 Zeptonics와 Cisco이 100나노초를 전후한 숫자를 보여주는 제품을 발표하였습니다.어떤 해외 블로그에서 10G 이더넷스위치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인간 vs 기계 – 금융서비스에 대한 영향

1. The Economist와 Ricoh가 함께 인간과 기계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알고리즘 혁명을 주제로 한 인간 vs 기계 – 알고리즘혁명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정리했다고 하면 Ricoh가 발표할 글은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예상을 담은 연구일 듯 합니다. 13년 봄 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설문 조사 결과를 공표하였습니다. 설문에 응한 유럽금융기관중 37%는 자동매매 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하여 지난 6개월동안 손실을 봤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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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렬컴퓨팅을 배울 수 있는 두가지 코스

1. 병렬컴퓨팅이 무척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Low Latency를 풀어내는 열쇠말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Open Fabrics나 MPI등을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message Passing이라는 개념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여튼 개발을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읽어본 수준입니다. CUDA와 관련한 자료도 찾아보았습니다. 나중에 어느 자리에서 들어보닌 한국에서 OFED나 InfiBand를 적용한 경우가 기상청 프로젝트정도였다고 합니다.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하는 곳도 있지만 현실에 적용한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현실의 영역이 아니라 아카데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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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Susie가 제시한 HFT 대응방법

1. 유명한 해외 IB들을 보면 사업부문중 특화주문서비스라고 해석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Buy Side 고객에게 알고리즘트레이딩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특정한 고객군으로 서비스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Credit Susie는 Advanced Execution Service나 : Goldman Sachs의 Electronic Trading 서비스인 GSET가 특화주문서비스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아래의 자료를 Credit Susie가 발간함 AES고객용 자료들입니다. AES고객을 위한 HFT분석자료입니다. CS는 HFT를 New Normal로 표현합니다. 현실이기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책을 세우자는 의미입니다.

O2O와 금융IT

1. 하루가 저물고 자고 있는 사이 세계 곳곳에서 온 이메일로 제 메일박스는 바쁩니다. 주로 자료를 받기 위해 가입했던 곳에서 보내주는 뉴스레터지만 놓쳤던 소식을 보는 계기를 주기도 합니다. 그중 ITPro가 보내는 뉴스도 있습니다. 한동안 내용을 보지 않고 지웠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본문을 읽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기사 제목입니다. 新たな競争軸「O2O」 새로운 경쟁축 ‘O2O’라는 뜻입니다. 무엇일까 O2O가 궁금했습니다. 일본 구글로 찾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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