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육봉능선

관악산 육봉 돌아가기

1. 일년정도 무릎을 건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좋아진 요즘 가능하면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날이 좋았던 수요일 광화문까지 자전거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자전거로 한남대교를 건넜습니다. 자동차와 다른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7시쯤 청계천, 중량천을 지나 반포대교를 넘었습니다. 자전거에서 바라본 거리는 참 별천지였습니다. 이른 저녁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에서 여가를 즐깁니다. ‘책읽는 맑은냇가’라는 야외도서관이 아주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량천 수변공원에서는 나잇대가 다양한 분들이 운동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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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육봉능선 덤으로 케이블능선

1. 전자파를 많이 쐬는지 아니면 신진대사가 느려졌는지, 주말 이틀 땀을 푹 흘리지 않으면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어제 김장을 담근다고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면서 몸이 더 뻣뻣해졌습니다. 제가 세운 원칙대로면 아내와 함께 해야 하지만 기말고사때문에 몇 학생 보충사업을 해야 해서 혼자 길을 떠났습니다.들깨를 갈아 떡국을 끓여서 요기를 하고 어디로 갈지 구글링하였습니다. 두개 단어가 떠오릅니다. ‘육봉’ 그리고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