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고빈도매매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 둘째 이야기

1. 지난 1월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을 통하여 소개하였던 금융학회 정책심포지언 자료가 올라왔습니다. 올라온 곳은 위기의 한국 금융, 해법은 무엇인가(Ⅱ):증권업과 보험업을 중심으로입니다.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 논문을 읽었습니다. 생각과 다른 글이었습니다. 논문이라고 보고는 보고서에 가까운 글입니다. 국내외 고빈도매매와 관련한 시장과 감독기관의 흐름을 정리한 글입니다.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 부분은 동의를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관련한 데이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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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구조 논쟁과 고빈도매매

1. 넓게 보면 ELW사건은 고빈도매매가 한국자본시장에 던진 화두였습니다. 불행은 검찰이 주체라는 점입니다.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자본시장의 참여자들은 방어에 급급했고 결국 파생상품시장의 건전화정책으로 이어집니다. 비슷한 사건들이 2014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일어났습니다. 이후 과정은 한국과 달랐습니다. 고빈도매매 논쟁이 이어지고 자본시장구조를 바꾸기 위한 논쟁으로 바뀌었습니다. FIA는 2014년 9월 FIA PTG Equity Market Structure Postion Paper를 내놓았습니다. 잠시 살펴보면 2010년이후 나왔던 이야기들의 종합입니다. 그리고 최근 Simplif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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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

1. 재미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한국금융학회가 주최하는 정책심포지엄입니다. 2015년 2월 12일(목) 14:00부터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서울 명동 소재)에서 열립니다.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주제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고빈도 주식 트레이딩과 시장감독 위의 주제와 관련하여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자료를 2014년 불공정거래와 주문참여계좌에서 소개하였습니다. 2014년 발생한 사례를 기초로 하여 금감원은 고빈도매매에 대응하기 위한 시세조정행위에 새로운 정의를 추가하였습니다. 1) 거래성립 가능성이 희박한 호가의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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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내놓은 고빈도매매 분석 논문

1. 아래 글들은 미국 National Law Review에 올라온 기사들입니다. HFT 2.0 논쟁이 있으면서 미국규제기관들이 2014년 하반기 고빈도매매에 대해 취한 조치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고빈도매매를 바라보는 규제기관의 시각이 일부 드러났습니다. Regulators Continue To Address High-Frequency Trading중 일부입니다. On October, 16, 2014, the SEC imposed a $1 million sanction on a high frequency trading firm, Athena Capital Research, which alleg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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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와 속도

1. AMD CTO인 Joe Macri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There’s not a whole lot of revolution left in CPUs. There’s a lot of evolution left.” 속도 경쟁도 비슷합니다. 지난 몇 년과 같은 혁명적인 변화를 더이상 기대하기 힘듭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차원을 뛰어넘을 수 없으므로 물리학의 한계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았던 무선까지 상품화하여 서비스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상품화란 소수만이 배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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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가 Virtu에서 배운 점

1. Virtu는 유명한 고빈도매매 회사입니다. 1,238영업일중 하루 손실이 가능할까는 글의 주인공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기관투자가가 Virtu를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고빈도매매가 지배하는 주식시장에 주식을 매수하는 비용이 높아지므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Asset management firm T. Rowe Price Group conducted a trade last year as an experiment that a top trader at the firm said underscored the shortcomings of a U.S. stock market dominat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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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고빈도매매 논문

1. 2014년 가장 유명한 고빈도매매와 관련한 것은 Flash Boys(“플래시 보이스 – 0.001초의 약탈자들, 그들은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조종하는가”로 번역)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HFT논쟁 2.0을 하였고 SEC와 CFTC를 중심으로 HFT를 규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검찰이 수사에 나서고 여러가지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끄럽다고 시장의 변화가 멈추지 않습니다. FIA EPTA에 올라온 High Frequency Trading or High Frequency Technology을 보면 HF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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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주식시장과 고빈도매매

1. 캐나다에 이어 유럽입니다. 유럽감독기관인 European Securities and Markets Authority (ESMA)가 고빈도매매와 관련하여 내놓은 보고서입니다. 2014년 11월입니다. 주식시장 거래량중 최소 24%, 최대 43%가 고빈도매매 거래라고 합니다. ESMA report looks into extent of HFT activity in EU equity markets ESMA’s approach provides a lower bound of HFT activity (based on the primary business of firms – 24% of equity value tra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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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와 캐나다

1. 캐나다 자본시장감독기관인 Investment Industry Regulatory Organization of Canada (IIROC)가 HFT연구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한 고빈도매매연구중 세번째 결과물입니다. 먼저 2012년에 나온 보고서들입니다. The HOT Study: Phases I and II of IIROC’s Study of High Frequency Trading Activity on Canadian Equity Marketplaces An Introduction to IIROC’s study of “High Frequency Trading” 그리고 2년이 지난 12월 세편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High Frequency Market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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