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10월 29일

1.
그냥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인터넷TV로 방송법이 7:2로 무효청구가 기각되었다는 보도가 흘러나옵니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와 같은 논리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내용은 민주당, 형식은 한나라당편을 들어준 기회주의, 눈치보기의 대표적 사례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법부는 용산참사 판결로, 헌재는 미디어법 판결로 닭모가지를 비틀어 버리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이 우울했지”

2.
또다른 우울한(?) 일이 있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비록 다른 나라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름 10m의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였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상공서 거대 운석 폭발
Astronomer: Sulawesi Blast Bigger Than Atom Bomb (And Caused by Meteorite)
Asteroid Impactor Reported over Indonesia

인도네시아 TV 방송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지름이 25m만 되었어도 결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소혜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어떤 재앙을 초래할지 2007년 NHK에서 제작한 ‘경이로운 지구’라는 다큐멘타리에 삽입된 동영상을 보면 소름끼치도록 느낄 수 있습니다.

지름 10km의 거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3.
인간이 만든 재난으로 인간이 죽어가고 있고 우주가 만들 재난앞에 인간은 항상 위험에 놓여져있습니다.
역시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항상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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