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0일!

1.
정확히 말하면 52일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요즘 슈스케2가 대유행이라 “60초후에 뵙겠습니다”를 패러디해서 60일이라고 했습니다. 정해진 일만 하면 한달에 한번 월급을 받는 생활을 벗어나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둔다를 두단어로 하면 ‘자립(自立)’입니다.

30대초반 창업과 40대후반 홀로서기는 무척 다릅니다. 30대 창업을 할 때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이라 벌어야 하는 돈의 크기가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자립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경제적 자립입니다.정치적으로 아무리 독립이라고 우겨도 경제적으로 종속되면 결국 독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상살이가 다 같은 이치입니다.무엇을 하든 홀로서려면 돈을 벌어야 합니다.(^^) 아마도 이점이 30대 창업과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죠.

하루하루 시간이 가고 돈벌이를 못하면 배이상을 손해봅니다. 어제 관악산을 내려오면서 아내가 말합니다.

“한달 월급은 들어오지 않고 한달 생활비는 나가고… 두배 손해 보고 있어, 명심해!”

무서운 말입니다.(^^) 돈 벌어 오라는 말보다 더 무서운 말입니다.

2.
9월 30일 퇴사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사실 갑작스러운 퇴사입니다. 시간을 벌기위한 자금을 만들어놓은 것도 아니고 – 사실 준비를 했지만 갑을관계 때문에 하늘로 날라 갔습니다 – 아이디어만 가지고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0대 창업을 할 때 의기투합한 후배도 있었고 부모님으로부터 도움도 일정 받았습니다. 이번에 그럴 수도, 여력도 없습니다. 혹시 스타트업을 준비하신다고 하면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계약서든 구두약속이든 가장 확실한 것은 통장에 찍힌 숫자입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몇 가지 개념을 잡았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 개발을 하더라도 맨 땅에서 하지 않는다. 오픈 소스중 적합한 프로젝트를 찾아서 사용한다.물론 저작권조항을 확인한다.
* 직원을 가능하면 채용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매출구조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할 수 없다.
* 프로젝트로 제품을 납품하기 보다는 서비스 형식으로 중기계약을 지양한다. 이는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최소 4명정도의 파트너를 확보한다. 메시징, 마켓데이타,이벤트프로세싱,투자전략의 전문가를 널리 구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이 파트너십이었습니다. 파트너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단순합니다. 동업자도 아니고 직원도 아니고 일을 하면서 협력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말이기때문입니다. 한국에선 컨설팅으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없습니다. 소프트웨어도 제 값을 받기 쉽지 않은데 말 한마디, 기획서 한장에 돈을 줄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결국 서비스를 생각하더라도 소프트웨어와 같은 시스템을 밑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메시징전문가를 한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의가투합했습니다.

메시징과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는 바를 몇 가지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사한 오프소스제품을 소개하고 기본목표를 피력했습니다. 두런두런 토론을 하다 보니 개발을 위한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파트너란 관계가 내가 급여를 지급하고 일을 하는 관계가 아니기때문에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라이브러리수준이라 제품화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였습니다. 서로 고민을 했지만 마땅한 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암초를 만나나 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는 사장님에게 협력을 요청했지만 쉽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답은 안에서 나왔습니다. 파트너가 개발해온 제품을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몇가지 물어보니 원하는 기능중 대부분은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파트너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수익배분까지 합의를 보았습니다.

지금은 편하게 글을 쓰지만 이 때 여러가지 맘 고생이 있었습니다. 메시징이 시작이자 마지막이었기때문입니다.

첫째 아는 사장님에게 협력을 요청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아는 사장은 항상 저에게 강조를 합니다.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일을 시작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까지 고려하여 준비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하면 된다”는 식의 사고가 저를 많이 지배합니다. “실행에 집중하라”를 읽으면서도 느꼈던 바를 내 일을 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둘째 파트너십이라고 하였지만 R&R을 정의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에 관여했고 내 손때가 묻지 않으면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파트너라고 하지만 제품을 정의하고 기능을 구현할 때 제가 의견을 강하게 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때문에 포기를 하여야 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결정하니까 맘이 편해지더군요. 저의 R&R이 명확히 정의되었기때문입니다.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은 하여야 하지만 모두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투자자금회수(Exit)를 중심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지금 일을 중심으로 하면 너무나 큰 위험이 도사릴 수 있어 Exit를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주저주저했을 해외소프트웨어 판매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연락을 해서 구도합의는 보았습니다. 제가 계획했던 일과 무관하지 않았던 점도 고려하였습니다.

3.
파트너십이지만 아직은 혼자 일을 합니다. 혼자 일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자기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달동안 어떻게 할지를 생각한다고 모니터앞에서 오랜 시간 있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 일어나서 사무실에서 나오는 시간인 늦은 6시 30분까지 쉬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계속 조사하고 조사하고 조사했습니다. 점심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니까 밖에서 먹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녁때 술약속때를 빼놓으면 밖에 나갈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 병이 VDT증후군입니다. 한달이고 두달이고 모니터를 계속 봐야 하는 일이 있으면 재발합니다. 눈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뒤도 땡기고. 손목은 기본입니다. 지난주 온 몸이 아팠습니다. 무슨 골병든 사람처럼 곳곳이 쑤셨습니다. 자전거 출근도 겨울이란 핑계로 못하면서 일주일에 땀을 흘릴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주말 이틀은 꼬박 운동을 합니다.그렇지만 5일동안 몸상태를 최상으로 만드는데 부족하였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이를 모니터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웜’을 보려고 사놓았지만 두주일내내 50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배가 쓴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를 한번 더 읽기로 생각했지만 손이 가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지만 이 또한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좀더 생각하여야 하는데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제 산에 내려오면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 매일 15분정도 108배를 하자. 마음과 몸을 낮춰서 밑바닥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마음과 몸의 건강을 챙기자
* 새벽에 20분정도라고 집중해서 책을 읽자.
* 술은 일주일에 네번이상을 먹지 말자. 가능하면 두번이 좋지만 혹시 세번까지는 가능하지만 간이 최소 3일은 쉴 시간을 주자
* 낮에 햇빛을 30분정도 쬐자. 우울증도 예방하고 비타민D도 생성하고 기분도 전환하고.
* 주말은 자전거와 등산을 한다. 무조건 아내와 함께 한다.

홀로서기를 할 때 집에서 응원군이 없으면 결국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홀로서기란 고통을 나눠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함께 갈 수 있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주로 혼자 자전거를 탔지만 먼길이 아니고 가까운 길이라도 같이 타기로 했습니다. 먼 산이 아니고 가까운 산을 같이 오르기로 했습니다. 두 주째입니다.

4.
60일이 넘기전에 두가지를 끝내야 합니다.

Low Latency를 밑바탕으로 하는 서비스제안서를 마무리하여야 합니다. 머리로, 입으로 떠들었던 내용을 글로 정리해야 합니다. 증권사에 제안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차세대 마켓데이타 시스템을 함께 할 파트너를 구해야 합니다. 마음에 둔 사람은 있지만 선뜻 얘기하기 힘듭니다. 다른 사람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메시징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Low Latency의 시작은 시세입니다. 출발점부터 다른 그림을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60일이 넘어갈 때 두가지를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트레이딩컨설팅그룹이라는 명칭이 부끄럽지 않을 듯 합니다.

14 Comments

  1. KL

    메세징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 이미 이 블로그에서 언급하신 AMPQ 외에도 XMPP나 HTML5 Web Messaging(http://www.w3.org/TR/2010/WD-webmessaging-20101118) 등도 있습니다. 뒤쪽 두개는 주로 웹관련이라 계획하시는 일과는 거리가 있을수도 있지만, 0.001%의 확률로, 자그마한 힌트나 아이디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민망함을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하시는 일이 꼭 잘 되셔서, 이쪽 분야에서의 성공스토리로 남게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Reply
    1. smallake

      안녕하세요.

      메시징이 알고 계시는 그 메시징이 맞습니다. 다만 트레이딩이나 금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징제품을 뜻합니다.

      AMQP도 작년부터 검토했었습니다. DDS도 검토했고요. 두 표준 모두 오픈소스제품이 있긴 하지만 “딱~~”내키지 않았습니다. 특히 AMQP는 Qpid도 보고 했지만 마지막에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향을 알아보았고 ZeroMQ같은 개념이 딱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위에서 적은바와 같습니다.(^^) XMPP는 2000년 초반부터 사용했던 제품입니다.방향이 달라서 처음부터 제외.

      사실 구글링하면 너무 많습니다. 상용부터 오픈소스까지 많습니다. 트레이딩에 적합한 부분을 찾고 적은 인원으로 개발유지보수가 가능한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햐여튼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성공은 아니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공이 목적이면 실패하더군요. 저의 경험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ply
    2. KL

      그렇군요. 이미 다 survey 하셨을텐데 제가 괜한 참견을 했습니다. 🙂 2000년 초반, 한창 벤처붐의 끝물에, 뜻한바 있어(?) 몇몇 분들과 함께 시스템트레이딩 관련 일을 full time 으로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서 네트웍,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등을 거쳐 웹 프론트엔드 쪽과 모바일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웹이 너무 좋고 재미있다보니 모든걸 다 웹과 연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웹 메세징쪽은 최근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얻어가겠습니다. 열심히 벤치마킹(?)도 하고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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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mallake

      아~~웹을 하시니까 웹메시징을 말하셨네요…
      예전에 소개하였던 HTML5 Websoctket 게이트웨이 판매회사도 AMQP를 백엔드 메시징 프로토콜로 택하였던데요?

      재미있다고 하니 부럽습니다. 저도 재미있지만 어깨를 누르는게 가볍지만 않네요.

      건강하세요.

      Reply
  2. flyinglight

    자주 이곳에 들리고는 합니다.
    기술적인 내용 외에도 세상을 사는 지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하신다면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매일이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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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세상사는 지혜 보다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선을 다한 후 결과를 기다려야죠. 결국 하늘의 뜻이겠죠.

      아침에 추웠는데 오후에 날이 좋네요..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Reply
  3. 최원백

    기를 팍팍 불어 넣어드립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빨리 결실이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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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감사합니다. 어제 잘 들어가셨죠?
      빨리 결신이 맺어질지 쩝~~~~

      중국을 가야 할텐데….(^^)

      Reply
  4. 개발자

    HFT에 대한 관심 때문에 근래 자주 들러서 좋은글 많이 읽고 가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금융사와 KRX, 금감원 때문에 국내에서의 HFT는 아직도 먼나라 얘기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HFT 도입을 통해 금융권을 시작으로 IT에 대한 투자를 이끌고 중요성을 부각시키길 바라는데요.
    여전히 개발자들을 반노예 취급이나 하는 국내 분위기를 깨뜨리기 위해서도 하시는 일에 무척이나 기대를 갖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Reply
    1. smallake

      HFT든 뭐든 IT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려면 현재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서비스모델이 나와야 합니다. IT를 통한 혁신의 사례이겠죠….

      저도 그런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서비스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이라 조심스럽습니다. 결국 모델만 제공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어서…

      술술~~~술생각이 나네요.

      Reply
  5. 룰데로

    평소에 님의 글을 보면서 스몰레이크님의 삶의 깊이와 사고에 대해 감명받고 있습니다.
    저두 프로그래머와 함께 알고리즘트레이딩을 한지 4년정도 되었고
    스몰레이크님도 아시는 어떤분의 도움으로 스캘핑알고리즘트레이딩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와 비슷한 취미가 있으시군요 “등산” ^^

    개인적으로 동호회 산악회에서 활동중인데 삶에 있어서 대단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동호인들과의 대인관계 그리고 등산 정말 환상적입니다..^^

    스몰레이크는 하시는 일과 꿈들이 꼭 실현되길 기원드립니다. 꾸벅^^

    Reply
    1. smallake

      스몰레이크라고 쓰셔서 누군가 했습니다.(^^)
      음~~어떤 분이라면 증권사에 계시는 분일텐데.ㅋㅋ

      감명이라는 단어를 써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글과 행동이 100%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나보시면 적잖이 실망하실 겁니다.

      글로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기억하고 되살리고 나 스스로의 족쇄를 만드는 의미도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고 내가 걸어온 자취가 남는 것처럼 뚜벅뚜벅 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인생이 그리 쉽지 않네요. 유혹에 빠지고 일확천금을 노리고. 그리고 실패도 하고. 다시금 티끌의 중요성을 느낀 세월이었습니다.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정진하겠습니다.건강하세요.

      Reply
  6. 이석영

    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것 처럼 기분이 흥분되곤 합니다.
    HFT 에 관한 글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거의 매일 들리게 되네요.

    사업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만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님은 성공을 위한 대부분을 갖추었지만, 돈이 없다는것과 조직이 없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혹시 투자가 필요하시다면 어렵게 생각 마시고 연락해 주세요.(괜히 나서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Reply
    1. smallake

      말씀하신 두가지 요소가 빠져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의지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으려면 모두 한가지로부터 출발하기때문에 지금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해결해야죠.

      마지막 말씀은 항상 기억을 하겠습니다.(^^)
      사실 무언가 눈에 보여야 이야기를 할 수 있죠…머리속의 그림만이면 모든 사람이 벌써 수백억을 벌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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