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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위기라고 합니다. 특히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삼성전자 위기설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시작은 7월말 기사로 기억합니다.
삼성전자, 지난 4~5년 이익규모가 오히려 비정상적이었다
중국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가 다가오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흔들리는 징후 4가지
반토막 실적 예감에… 삼성전자마저 구조조정에 떤다
삼성전자 또 신저가…영업이익 전망치 3조원대도 나와
그리고 친절히 삼성전자의 미래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살펴보는 특집까지 마련하였습니다.
[삼성전자 2014]①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타이젠을 탑재한 기어2
[삼성전자 2014]② 바다부터 타이젠까지…삼성전자 OS 분투기
[삼성전자 2014]③ 버리기엔 너무 큰 안드로이드… OS 투트랙 전략
[삼성전자 2014]⑤ 삼성이 소프트웨어서 고전하는 이유
[삼성전자 2014]④ 타이젠 생태계 산 넘어 산
[삼성전자 2014]⑥ 전문가 좌담회 “타이젠, 사물인터넷 시대 준비하라”
삼성전자가 계속 성장하려면 소프트웨어까지를 포함한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이런 고민을 했는지 모르지만 2012년 삼성전자는 리눅스재단의 플래티넘회원의 자격을 얻습니다. 후원금을 더내고 발언권을 얻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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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이후로 자주 삼성전자는 리눅스재단의 후원으로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개최하더군요. 2014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오픈소스컨퍼런스, 즉 SOSCON을 개최하였습니다. 아래가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구성을 보면 리눅스 자체에 대한 발표보다는 활용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이 중 제가 관심을 가진 자료입니다.
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삼성전자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타이젠, 사물인터넷, 헬스케어를 연결시켜 큰 비즈니스를 만들어보려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테스트 베드는 의료민영화로 잰걸음을 하고 있는 한국의료시장일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