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굳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HFT논쟁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미국 논쟁이 직접적으로 한국시장과 규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FT논쟁의 뿌리를 이루는 시장미시구조가 다르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관심할 수도 없습니다. 직접이지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더구나 금융 규제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의원인 Debbie Stabenow이 ‘High Frequency and Automated Trading in Futures Markets‘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5월 13일입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사람들 면면히 흥미롭습니다.
Witnesses
- Mr. Vince McGonagle
Director of the Division of Market Oversight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Washington , DC- Mr. Terrence Duffy
Executive Chairman and PresidentCME GroupChicago , IL- Dr. Andrei Kirilenko
Professor of the Practice of Finance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Cambridge , MA
발표자중 Andrei Kirilenko는 익숙합니다. 2012년 처음으로 고빈도매매와 개인투자자의 관계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래 소개한 증언을 보더라도 가장 체계적입니다.
2.
아래는 본문과 청문회 영상입니다. 국회, 특히 정무위원회 국회의원들도 공부를 하였으면 합니다. 매번 금융위원회 공무원들에게 밀려서 번번히 거수기역할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생상품시장을 둘러싼 금융위원회, 증권회사 및 투자자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최소한 정무위원회가 청문회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