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의 주문유형

1.
한국에 증권거래소가 들어선 때는 1956년입니다. 이후 이름도 바뀌고 조직도 바뀌어 오늘 한국거래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문유형에 따르면 현재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주문유형(Order Type)은 지정가주문, 시장가주문, 조건부지정가주문, 최유리지정가주문, 최우선지정가주문, 목표가주문, 경쟁대량매매주문입니다. Exture, Exture+로 수백억대를 투자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주문유형이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Exture에서 Exture+로 전환하면서 트레이더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는 듯 합니다. 어떤 분은 아래와 같이 풍자합니다.

투자자들이 현재의 주문유형에 만족하고 있을까요? 이를 조사한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주문유형이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국 BATS의 Order Type Usage Summary을 보면 주문 유형별 사용빈도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SO은 Intermarket Sweep Order의 약자입니다.

BatsOrderType

2.
해외거래소는 어떤 주문유형을 제공할까요? Direct Edge가 제공하는 주문 유형입니다.

위의 자료를 파일로 받고 싶의면 Order Type을 누르세요.

그러면 거래소가 제공하는 주문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Interactive Brokers가 제공하는 Order Types and Algos을 통해 확인해보죠.

Basic Order Types

Advanced Order Types

Attached Orders – Use attached orders to hedge a parent order.

The attached hedge orders are considered child orders of the parent order, and are submitted one time when the parent order is submitted. These orders are not continuously updated.

  • Attach a Beta Hedge Order – offset market risk by entering into a position with another contract based on the system or user-defined beta.
  • Attach an FX Order – allows you to offset risk with currency different from your account’s base currency.
  • Attach a Pair Trade – trade a mis-valued pair of contracts and provide the ratio between the parent and child hedge order.
  • Attach a Delta Hedge Order – send an order against the executed option trade to maintain a delta neutral position.

Times in Force

3.
“주문유형이 다양하다”고 꼭 투자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단순한 것이 더 좋은 규칙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들의 요구를 조사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문유형을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로써의 거래소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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