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uture of Wearable Tech

1.
Wearable Computing과 트레이딩을 쓴 이후 웨어러블 컴퓨팅이 트레이딩 비즈니스에 많은 변화를 주리라 생각했습니다. 아직까지 웨어러블 컴퓨팅이 트레이딩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웨어러블 컴퓨팅이 점점더 구체화하여 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Intel과 협력하여 PSFK Labs이 내놓은 ‘The Future Of Wearable Tech Report‘라는 제목의 보고서입니다. 보고서가 제시하는 미래를 한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Person to Person , Person to Computer, Person As Computer의 방향으로 기술이 진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The Future of Wearable Technology은 좀더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2.
금융산업중에서 웨어러블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은행산업입니다. 특히 구글 안경 혹은 스마트 시계를 이용한 지불(Payment)과 관련한 서비스입니다. 2013년 6월 우크라이나 은행인 Privait Bank은 구글 안경으로 은행서비스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발표하였습니다.

PrivatBank reveals what banking will look like using Google Glass

스페인 Banco Sabadell은 2013년 10월 가장 먼저 구글 안경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이라고 합니다.

Spain’s Banco Sabadell has created a banking app for Google Glass that displays the nearest ATM, allows the viewing of accounts and supports 24/7 video conferencing. Sabadell isn’t just tilting at windmills — this is a useful app.
A Google Glass Banking App Grows in Spain, and It’s Actually Useful중에서

Banco Sabadell은 API를 공개하여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은행이 생각하는 은행의 미래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은행들이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제공하고 있네요. 뉴질랜드 Westpac은 구글 안경과 스마트 시계를 이용한 서비스를 선 보였습니다.

Westpac’s new Cash Tank app with Google Glass
Westpac Cash Tracker

스페인 CaixaBank도 구글 안경과 스마트시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Jim Marous는 Wearable Banking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아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Successful wearable technology applications in banking will most likely require the following:

  • Contextual experience. Leveraging data that is uniquely collected with a wearable device
  • Financial insight. Insight that is better delivered with wearable technology than with current devices (alerts, offers, etc.)
  • Functional fashion. Devices that ‘make sense’ (do I really want to wear glasses over my glasses or start wearing a watch again)
  • Seamless integration. Integration with a new payments capability (iBeacon), partnering industry (healthcare, entertainment, automotive, insurance) and/or device manufacturer (Apple, Google)
  • Intuitive simplicity. Best solutions will need a minimal level of involvement
  • Secondary functionality. Willingness to accept that banking functionality may become part of a vastly broader solution (Internet of Everything (IoE))
  • New pricing model. Justifying the value proposition for manufacturers and the consumer
  • Improved security and privacy. Needs to reassure both consumers and regulators

Wearable Banking Still Not Ready for Prime Time 중에서

앞선 기술, 새로운 기술이 꼭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서비스의 전제는 고객의 요구일 듯 합니다.

지금 웨어러블 뱅킹은 무척이나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가 일하는 곳인 자본시장, 그중 트레이딩은 어떨까요? 웨어러블 트레이딩은 어떤 모습일까요? MTS와 어떤 관계일까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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