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환법이 개정된 1994년부터 일본에서는 개인이 외국환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선물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FX거래가 가능한 한국과 비교하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究所)는 2002년부터 FX시장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2009년도 보고서를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2.
◆ 2009년 3월을 기준으로 시장규모(예탁잔고)는 5,951억엔으로 2008년 같은 달에 비해 14.5%가 감소.2008년 가을에 발생한 미국발 신용위기로 엔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예탁잔고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
◆ 2009년 3월을 기준으로 한 계좌수는 192만으로 2008년에 비해 55.3%가 증가. Spread가 작아지고 매매 편리성이 향상함에 따라 데이트레이터가 늘어났고 TV광고가 가능하면서 투자초심자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
◆ 2009년 3월을 기준으로 거래대금은 1,641조엔으로 2008년에 비해 169.4%가 증가. 높은 Leverage, 낮은 Spread가 투자자의 요구에 부합하면서 단타매매가 급증하였기 때문.
◆ 2010년에는 예탁잔고는 7,000억엔, 계좌수는 260만, 거래대금은 1,500~2,000조로 예측. 계좌개설이 꾸준히 증가하고 예탁잔고도 증가기조를 유지하고 있기때문. 다만 2010년 8월부터 Leverage가 축소되면서 2011년 3월에 1,000~1,500조엔으로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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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고서 목차는 아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같은 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