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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감시가 필요한 암호통화거래소

1. 너도 나도 거품에 올라타려고 합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는 100% 출자한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이 다음달 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최초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릴 경우 자동으로 증설하는 시스템인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과 금융기관의 규제(33개 항목)를 준수하는 보안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암호화화폐거래소(주)도 가상화폐거래소 ‘비트KRX’를 이르면 다음달 하순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암호화화폐거래소 오건 대표는 “투자자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거래소 보안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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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고서로 본 비트코인, 블록체인 두번째

1. 증권사 보고서를 한경 컨센서스를 통하여 봅니다. 몇 년전까지 주로 파생상품과 관련한 보고서를 보았지만 최근에는 암호통화와 관련한 보고서를 주로 살핍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다루는 다양한 글들이 많지만 증권사라는 이름이 제공하는 신뢰성에 이끌립니다. 더불어 처음 나온 보고서에 비하여 점점 깊이도 갖추어가는 듯 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소개하였지만 두 분정도가 전문적인 애널리스트로 자리잡아가는 듯 합니다. 먼저 ‘주식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이유’라는 멋진 제목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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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와 자산의 측정이 힘든 비트코인

1. 지난 주말에 일어난 일입니다. 비유가 부적절할 수 있지만 벤처거품때 코스닥주식의 급등락을 보는 듯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상하한가제도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무제한 상승하거나 하락합니다. 이익도 무한이지만 손실도 무한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위험으로 보지만 어떤 분들은 기회로 봅니다. 그만큼 투기적인 성격이 강한 시장입니다. [비트코인 르포] “빗썸 멈춰 하룻밤에 2억원 날렸다”…’망연자실’ 투자자들 비트코인을 어떻게 평가할지를 놓고 여전히 설왕설래입니다.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하기로 한 CME의 명예회장은 “1970년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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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비트코인 선물과 여의도 그리고 국내거래소

1. 요즘 같이 일하는 동료들사이의 화두는 암호통화투자입니다. 거래소를 개발하는 업무이고 AS-IS를 이해하기 위하여 회원 가입할 때 받았던 천원을 종잣돈으로 하여 매매를 합니다. 일반 유가증권이나 코스닥시장에서 천원으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은 무척 제한적입니다. 반면 암호통화는 소숫점이하 8자리까기 가격을 정하므로 아주 적은 돈으로도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1 BTC당 몇 백만원하는 비트코인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몇 달사이 매매를 해서 오천원이 넘은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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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둘레길 과천구간 그리고 5-2 구간

1. 제주 올레길을 모방한 길들이 많습니다. 그 중 성공한 곳이 북한산 둘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강북에 있는 명산이 북한산이라면 강남에 있는 명산이 관악산입니다. 관악산은 서울, 과천, 안양에 걸쳐있고 높이는 632m입니다. 관악산 둘레길 과천구간은 경기도가 복원한 삼남길의 과천구간인 ‘삼남길 제1길 한양관문길’과 일부 겹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과천 1구간을 뺀 2,3,4,5구간입니다. 과천 2구간도 용마골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타고 오르는 길이 아니라 과천성당을 지나는 대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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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학습, 고빈도매매 및 기계학습펀드의 실패

1.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팀들의 금요일 퇴근 무렵. 나이가 비슷한 분들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핀테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저의 변경입니다. “왜 로보어드바이저를 하지 않으세요?” “미국 로보바이저가 대상고객을 명확히 하고 시작했지만 한국은 차별화할 수 없고 차별화하더라도 수수료경쟁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블록체인은?” “플랫폼 비지니스를 할 수 있으면 도전해보겠지만 SI와 같은 시장에 없어서…” 핀테크가 금융을 뒤짚을 듯 하더니만 쑥 사그라들고 4차산업혁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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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월스트리트가 내놓은 비트코인 보고서

1. 지난 추석전 매매시험을 위하여 실거래로 XRP 매도 주문을 내놓았습니다. 계좌개설로 받은 1000원으로 구매한 리플의 매도주문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새벽에 일어나서 메일을 보니까 지난 밤 체결되었네요. 장 마감이 없는 시장에서 GTC는 영원입니다. 오늘 글은 증권사 보고서로 본 블록체인, 비트코인와 비트코인 버블이 가져온 중앙은행과 투자은행의 변화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첫번째 보고서는 신한금융투자의 한대훈씨가 쓴 비트코인보고서입니다. 보고서중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입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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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버블이 가져온 중앙은행과 투자은행의 변화

1. 여의도에서 오랜 시간 일을 했지만 KRX를 통하여 거래하는 상품을 매매한 적은 없습니다.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실거래 계좌를 개설하지도 않았습니다.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암호통화거래소와 관련한 일을 하면서 계좌를 개설할 때 받은 돈으로 리플을 매매했습니다. 암호통화시장을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같지만 장 시작과 장 마감이 없는 24/7/365 시장이기 때문에 주문유형이 재미있게 동작합니다. 각설하고 추석이후 비트코인의 시세가 천장 높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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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의 신용공여금지, 누구에게 유리할까?

1. 암호통화가 뭇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때부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암호통화가 신문에서 떠들썩 다룰 때부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오래전 KSOPI200 지수상품과 ELW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흥하면 망하는 것이 아니라 막힙니다. 금융위원회가 막습니다. 지난 9월 29일 추가대책이 그렇습니다. 기관별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TF」개최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면 추가 규제는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9월 4일 일차 규제이후 각 부처별로 규제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이 방통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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