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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고서를 한경 컨센서스를 통하여 봅니다. 몇 년전까지 주로 파생상품과 관련한 보고서를 보았지만 최근에는 암호통화와 관련한 보고서를 주로 살핍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다루는 다양한 글들이 많지만 증권사라는 이름이 제공하는 신뢰성에 이끌립니다. 더불어 처음 나온 보고서에 비하여 점점 깊이도 갖추어가는 듯 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소개하였지만 두 분정도가 전문적인 애널리스트로 자리잡아가는 듯 합니다. 먼저 ‘주식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이유’라는 멋진 제목의 첫 보고서를 내놓신 신한증권 한대훈 위원이 두번째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파생상품 출시 계획이 밝혀지면서 요원해보였던 ETF 상장도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계속될 것이고,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 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이다. 주요 통화들과 비교해보면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 새로운 변화를 너무 기존 가격의 밸류에이션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또다른 분은 NH투자증권의 박녹선 위원입니다. “Bitcoin Research,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의 단독 드리블”이라는 제목입니다. 가격전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다음과 같은 화두로 시작합니다.
가상화폐 관뜨 리서치를 시작하르서 가장 많이 묛은 질문은 중국 정부의 규제였습니다. 가격 하락에 대한 위망이 우세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배경에는 선물 상장과 하드포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보고서가 공통으로 언급하는 것은 CME가 상장하는 비트코인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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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하기로 한 거래소는 CME와 CBOE입니다. 하이투자증권 전용재 위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비트코인의 실체 여부 등 각종 논란에도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는 것은 비트코인 실체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선물거래소에 거래가 시작될 경우 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가 더욱 확대될 여지가 있다. 새로운 투자 자산군에 포함되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아직 정식 화폐로써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다는 것은 금, 원유 등 각 종 원자재와 같은 투자상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과 같은 역할 혹은 헤징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거래될 여지도 높아졌다.
현재 CME와 CBOE가 내놓은 상품소개입니다. 상품소개만 놓고 보면 CME는 한 계약당 5 bitcoin입니다. CME CF Bitcoin Reference Rate (BRR)가 기초한 BTC입니다. 반면 CBOE는 1 BTC입니다.
현재까지 CME와 CBOE가 어떤 수수료를 정할지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수수료가 거래량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합니다. CFTC가 어떤 허가할지 여부는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만 내년초라도 거래가 되지않을까 추측합니다.
t is unknown how much the exchanges will charge to trade the contracts, or if the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will approve Bitcoin futures, but that has not stopped Cboe (ticker: CBOE) and CME (CME) from announcing their intentions. Bitcoin, after all, is the world’s most volatile trading product, which is what many investors crave, and exchanges need to make more money.Volatility creates opportunities for investors to wager on or hedge price moves, and it drives trading volumes that fuel exchange profits.
CME and Cboe have not yet announced trading fees, but they should be higher than other derivatives. Bitcoin futures traders are probably insensitive to transaction fees because the volatility in the underlying cryptocurrency is so beguiling at a time when the stock market rarely moves more than 1% a day. So far this year, Bitcoin is up some 1,000%.
Bitcoin Futures: Risky Business for Cboe, CME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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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국내 증권사가 내놓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과 관련한 또다른 보고서입니다. 블록체인에 방점을 두어서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