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 프로젝트 매니저의 실패기(記)
1. 참으로 오랜만의 글쓰기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한주의 한번 글쓰기 다짐은 끝내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무척 힘들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주어진 업무와 시간 및 인원을 놓고 아무리 궁리를 하여고 끝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의 끝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주어진 책임을 어떻게 이룰지 고민과 고민의 연속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발주부터 부실합니다.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두리뭉실한 경우가 많고 요구사항과비용사이에도 괴리가 큽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