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천에 사는 분들과 주말 농장을 시작한 때는 4월 초입니다. 과천 조아모와 과천 시민들이 함께 하는 주말농장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주말텃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두 달을 되돌아보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어김없이 텃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새벽 물을 주러 텃밭을 찾은 날도 많았습니다. 성격을 탓해야 할지 모르지만 시작하면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인생이 피곤하다고 합니다. 4월초 벌판 같았던 텃밭도 두달사이에 작물로 무성합니다. 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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