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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마지막, 길

1. 요르단의 유명한 유적 페트라. 페트라를 향해 가는 길. 이 때 등장하는 시 한편이 있습니다.프로스트의 ‘가지않는 길’입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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