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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사이 Low Latency와 관련한 기술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습한 결과중 일부는 제품화하였고 일부는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초기 엔지니어링의 영역이었던 Low Latency, 이제는 상품의 영역으로 내려왔습니다.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면 누구나 선택가능할 정도로 대중화하였지만 경쟁은 높아졌습니다. Low Latency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무언가 공허한 느낌입니다. 데이타에 관심을 가지려고 할 때 눈길을 확 잡는 것이 등장하였습니다. 블록체인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화려한 조명을 받을 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cryptcurrecy라는 상품으로 이해했습니다. cryptcurrency를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꾼 계기는 BOE의 보고서입니다.
decentralized ledger의 가능성, Bitcoin
Bitcoin뒤에 숨어 있던 Blockchain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에 호기심이 작동을 했습니다. 수많은 가능성중 하나를 현실화하는 곳도 읽었습니다.
국내 금융과 관련한 연구소들중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금융연구원이 비트코인을 분석한 짧은 보고서인 비트코인의 진화와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내놓았습니다.
향후 디지털 화폐 혁신이 촉진되면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의 분산시스템 기술을 결제시스템이나 데이터시스템으로 끌어들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적극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분산시스템이란 결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킹 위험을 분산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 집중시스템 구조로 돼 있는 기존 금융권 결제수단이 한 번의 해킹으로 시스템 붕괴에 이를 수 있는 점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분산시스템을 적용한 비트코인은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네트워크가 전 세계 수천명에 달하는 채굴업자들이 보유한 컴퓨터망에 분산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해킹에 성공하려면 이들 모두를 동시에 공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금융연구원은 향후 디지털 화폐 혁신이 촉진되면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의 분산시스템 기술을 결제시스템이나 데이터시스템으로 끌어들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적극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미국) 월가(街) 은행들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비트코인 분산시스템을 활용, 금융시스템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국금융연구원은 “뉴욕 등 감독 당국들도 비트코인의 금융혁신을 적극 수용하면서 (동시에) 해당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 마련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핀테크 산업 활성화 열쇠 ‘비트코인 분산시스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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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와 관계를 한 사람으로 비트코인의 기반인 블록체인은 무척 매력적입니다. 90년대초 분산시스템을 시작으로 증권IT를 해왔지만 어떤 경우에도 Server 혹은 Center가 없는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원장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블록체인은 중앙집중이 아닌 분산원장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분산 시스템입니다.
Blockchain을 이용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어떤 글을 블록체인으로 DNS를 대체하고 이메일서비스를 구축하는 상상을 그렸습니다.
You see, it’s not that hard to imagine other blockchain-based systems which aren’t currencies and don’t attract as many “colorful personalities.” Suppose you replaced the Internet’s centralized Domain Name System with a blockchain for Internet names (like Namecoin) such that every DNS request included some proof-of-work effort. Or you used any blockchain (including Bitcoin’s) as a notary service. Or you built a new blockchain for crowdfunding. Or you replaced a centralized system which absolutely does need to be scrapped — that horrific barrel of worms known as TLS/SSL Certificate Authorities — with a blockchain-based solution powered at the browser level.
Or you built a new distributed email service, with a blockchain for email addresses, and every time you checked your email you contributed to the network. Or a new distributed social network, with a blockchain verifying identities, powered by code that ran every time its users launched its app or visited its web page.
Enter The Blockchain: How Bitcoin Can Turn The Cloud Inside Out중에서
인터넷을 살펴보던 중 공인인증서를 블록체인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공인인증과 성격은 다르지만 Blocksign입니다. 개인을 증명하는 정보를 Blockchain을 이용하면 현재와 다른 그림이 가능할 듯 합니다.
상상력을 더 해보려고 블록체인을 하나 둘씩 배우려고 합니다. 첫번째 출발은 비트코인의 흐름 이해입니다. 큰 그림으로 보시려면 아래 이미지를 누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