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Latency Technology 2012 겨울 발표 – KRX 시장정보의 모든 것

1.
이번 행사는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특히 ZeroAOS와 관련한 오픈을 목적에 두고 정신 없는 사이에 행사를 준비하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획이 꼼꼼하지 못한 점이 보였습니다. 더구나 구멍이 뚫린 부분을 누군가 맡아야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한 부분을 해야 했습니다. 주최라 가능하면 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가 잡은 주제는 “KRX 시장정보의 모든 것’입니다. 발표는 다음으로 이름으로 하였지만 발표후 생각해보니 이 제목이 좋은 듯 하여 바꾸었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한 것은 ‘시세정보’에 대한 가지고 있는 통상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자료의 출처는 그동안의 보도자료, 직간접으로 확인한 정보 및 실험치입니다.

맨 마지막에 ‘Exture+시대의 시세데이타’를 두었습니다. Exutre+가 언제 어떻게 서비스를 할 지 모르지만 시세데이타는 중요합니다. 발표중 시세분배데이타와 원호가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현재 파생시장의 호가데이타 건수와 원호가 건수는 10%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5단계호가 범위밖의 정보라고 생각하면 대략 맞습니다. 다른 말로 파생시장의 경우 호가필터링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Exture+가 되어 호가건수가 시세대역폭보다 대폭 늘어납니다. 이제 시장 투명성을 위하여 별도의 시세서비스=원호가서비스 혹은 개발호가서비스 를 구축할지, 아니면 현행 서비스를 유지한체 시세필터링을 할지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현재 증권사는 투자비용을 고려하여 현재와 같은 방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이 시장참여자에게 이득이 될까요? 특히 일반투자자에게 이익될까요? 투자자 스스로 판단할 영역입니다.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시장참여자의 기본적인 의무라는 생각을 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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